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요즘은 종교와 신학 분야에 점점 관심이 가면서 엘런 F. 데이비스의 『히브리 성서를 열다』를 읽게 되었는데요. 탁월한 여성 신학자의 구약 입문서라니, 솔직히 저도 기대 반 설렘 반이었답니다! 특히 책 추천을 간절히 원하시는 분들께 꼭 소개해드리고 싶은 그런 책이에요. 35년 넘는 강의 경험과 깊은 연구가 녹아 있는 만큼, 평소 히브리 성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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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 성서를 열다
엘런 F. 데이비스
탁월한 여성 신학자 엘런 데이비스의 듀크 대학교 구약 명강의
“이 책은 신학적 통찰로 가득한 구약 입문서이자,
다시 읽고 소중히 간직할 수작(秀作)이다!”
-김회권·김영봉·류호준·송민원·월터 브루그만·스탠리 하우어워스·플레밍 러틀리지 추천
목차
- 감사의 말
- 서론_공평하게 다루기: 실제적이고 비평적인 …
- 01 창세기
- “우리의 형상을 따라”
- 보완과 단절
- 복과 함께 시작된 여정
- …
『히브리 성서를 열다』는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놀랐던 점이 참 많았어요. 특히 창세기의 ‘우리의 형상을 따라’라는 표현에 담긴 의미를 천천히 풀어가면서, 기존에 머릿속에 있던 장면들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 이미지와 대면하게 된 느낌이었거든요. 이 책이 단순한 학문서가 아니라 삶과 신앙에 대한 실천 신학서라는 점도 깊이 와 닿았습니다. 예를 들어 출애굽기의 이야기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를 ‘알게’ 되는 과정을 보면서, 제 자신 또한 어떤 신을 믿는가를 깊게 돌아보게 되었고요. 책 곳곳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문학적 패턴과 신학적 역학은 머리가 아플 때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책을 소중하게 만드는 요소 같았습니다. 이처럼 『히브리 성서를 열다』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에게 한 걸음 더 내딛어 실생활과 연결 짓도록 유도하는 힘이 있어 정말 강력한 책 추천 이유가 되었답니다. 물론 읽으면서 가끔은 문장이 너무 전문적으로 느껴지거나, 무거운 부분에선 집중력이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그런 순간마저도 성서 깊은 이해로 가는 과정임을 느꼈어요. 그리고 이 책은 종교와 구약성서 분야에 불어넣는 신선한 바람 같아요. 개인적인 이야기로는, 어느 날 교회 예배에서 설교하시는 목사님이 출애굽기의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를 알게 되는 것’을 설명하는 걸 듣고는 그간 제게 막연했던 구약성서가 조금씩 친근해지는 경험을 했는데, 이 책 덕분에 그 경험이 더욱 풍부해졌답니다. 이런 경험은 분명 여러분께서도 책 추천 목록에 『히브리 성서를 열다』를 올리게 만들 거라고 믿어요.
저자 ‘엘런 F. 데이비스’에 대하여
(Ellen F. Davis) 탁월한 구약학자이자 영미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신학자중 한 사람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고, 버클리 소재 신학교인 Church Divinity School ofthe Pacific(CDSP)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M.Div.)를 받았으며,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유니온 신학교,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 버지니아 신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35년간 성서 및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했다.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 대학원 명예교수다. 그동안 엘런 데이비스는 정교한 학문적 지식과 새로운 통찰로 성서를 보는 눈을 제공해 주었으며, 신학교와 교회, 학문과 현장,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에서 신학자이자 목회자로서 가교 역할을 해왔다. 전작 『하나님의 진심』은 심도 있고 창의적이며 진실한 구약성서 읽기의 모범을 제시했다면, 이 책 『히브리 성서를 열다』는 훨씬 넓은 범위에서 구약성서를 다루고, 정경적·신학적·문학적·역사적·목회적접근으로 본문에 대한 다양한 읽기를 시도한다. 그 외 주요 저서로는 『성서, 문화, 농업』(코헨), Proverbs, Ecclesiastes, and the Song ofSongs(Westminster John Knox Press) 등이 있다.옮긴이 노종문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Th.M.)에서 공부했으며,IVP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재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행하는 「좋은 나무」의 편집 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하나님 나라 복음과 제자도』(IVP)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스캔들』『변증이란 무엇인가』『세상 권세와 하나님의 교회』(복 있는 사람), 『요한계시록, 오늘을 위한 미래』『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스타벅스 세대를 위한 전도』『영성 지도와 상담』(IVP)등이 있다.
이번에 『히브리 성서를 열다』를 읽으면서,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꼈던 히브리 성서가 좀 더 친숙하게 다가왔습니다. 구약성서를 신학적이면서도 삶의 현장에 연결 지어 해석하려는 이 책은 분명히 책 추천할 만한 가치가 높아요. 아직 이 주제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차근차근 읽어가며 깊이를 쌓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도 종교 분야 책 추천 목록에 이 책을 꼭 다시 올릴 생각입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읽게 해준 엘런 F. 데이비스 교수님과 번역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히브리 성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이 필요한 모든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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