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중국역사지리』, 역사/문화 분야 68위와 함께하는 필독 책 추천 : 중국의 과거와 오늘을 잇는 역사지리학 안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한 권의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최근에 우연히 만나게 된 유원준 교수님의 『중국역사지리』인데요, 역사와 지리를 동시에 아우르는 이 독특한 접근법 덕분에 빠져서 읽게 되었어요. 자연스럽게 책 추천을 하게 되었답니다. 중국이라는 거대하고 오래된 문명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얻고 싶으신 분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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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지리

유원준

『중국역사지리』, 역사/문화 분야 68위와 함께하는 필독 책 추천 : 중국의 과거와 오늘을 잇는 역사지리학 안내서

목차



  • 저자의 말
  • 머리말
  • ■ 시간과 공간_21
  • ■ 자연경관과 문화경관_23
  • ■ 환경과 역사_25
  • ■ 관련 문헌 소개_27
  • ■ 표기법 및 통계_32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이 한 권이 단순한 역사책이나 지리책이 아니라는 거였어요. 유원준 교수님은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송대사를 전공하신 만큼 깊이 있는 시각을 제공합니다. 중국이라는 대륙 같은 나라가 왜 이렇게 방대하고 복잡한 역사를 갖게 되었는지를 시간과 공간의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의 ‘땅이 넓고, 사람이 많으며, 물산이 풍부하다’는 표현이나, 14억 인구의 공통 기억이라는 부분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어요. 평소 역사책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지리적 요소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답니다. 역사지리학이라는 분야가 이렇게 흥미로울 줄이야! 그래서 이번에 다시 책 추천 리스트에 올려 놓았죠. 그리고 한중 양국의 밀접한 관계와 교류뿐 아니라 갈등도,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 시각은 저의 시야를 넓혀주었어요. 책 중반부로 가면서 중국의 행정편제, 기후 변화, 수자원 문제 등도 접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도 함께 다루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흠… 책을 다 읽고 나니, 중국이 단순히 커다란 나라가 아니라 그 역사적·지리적 배경이 어떻게 오늘의 중국을 만들었는지 체감하게 되네요. 그래서 더욱 이 책이 책 추천 목록에서 빠져선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조금은 학문적인 내용이 깊어서 가끔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고, 읽는 속도가 느려질 때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점이 오히려 더 궁금증을 자극해서 반복해서 들여다보게 만든답니다.



저자 ‘유원준’에 대하여

경희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대만 중국문화대학 대학원에서 송대사를 전공하고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3년부터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송원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사회사와 전사에 관심이 많고, 사료 번역에도 힘쓰고 있다. 『이견지』 번역을 마쳤고, 현재 250권에 달하는 『삼조북맹회편』 번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대학사와 대학자치에 대한 관심도 많아 『대학자치의 역사와 지향』, 『대학법체제정비』, 『고등교육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대학정책』 등의 출간에 함께 하였으며 일본 대학사에 관한 번역도 진행 중이다.


규모가 크고 깊은 역사와 지리를 아우르는 『중국역사지리』! 개인적으로 중국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만한 책 추천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역사와 지리를 융합한 역사지리학적 접근법이 중국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큰 통찰을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저처럼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역사의 흐름을 체감하시길 바래요~ 앞으로도 좋은 책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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