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동민 교수님의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라는 책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요즘 세계 경제 이야기가 자주 들리면서 자본주의가 도대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것 같아 책 추천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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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이동민
세계경제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자본주의가 어떻게 생겨나 변화해 왔는지,
지리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하다!
목차
- 들어가며 자본주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
- 1. 지도와 나침반, 화약에서 시작된 자본주의
- 1장 에스파냐, 세계 최초로 대서양을 건넌 …
- 이베리아반도는 왜 대륙을 등져야 했을까? ㆍ…
- 뜻밖의 자원이 가져다준 막대한 부 ㆍ 24
- 은, 세계화를 열어젖힌 선구적 기축통화 ㆍ …
- …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자본주의가 그냥 경제 개념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지리와 역사가 맞물려 세계를 움직여왔다는 거예요. 에스파냐가 아메리카대륙의 막대한 은으로 세계 패권을 쥐었던 시기부터, 청어잡이로 부를 쌓은 네덜란드, 산업혁명으로 경제 강국이 된 영국,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이어지는 자본의 이동은 마치 지도가 말하는 자본주의의 여행 같았어요. 또 프랑스 혁명이 단지 정치 혁명만이 아닌, 경제적 자유와 평등의 씨앗이 되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저 역사책에서 듣던 내용들이 이제 경제 뉴스 볼 때마다 떠오르며 새롭게 다가왔죠. 그러나 자본주의가 성장하는 동안에도 불평등과 환경 문제는 함께 심화되었고, 신자유주의 시대에 들어서며 한국의 토건주의 같은 현상들도 결국은 자본주의의 그늘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된 건, 이 책 덕분에 자본주의를 좀 더 입체적이고 깊이 있게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경제와 역사를 함께 이해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이 책 추천해드려요. 책 안에서 말하는 ‘지리 문해력’이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았답니다. 물론, 약간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점이 오히려 저를 더욱 생각하게 했죠. 진짜 자본주의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이렇게 깊을 줄은 몰랐답니다.
저자 ‘이동민’에 대하여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지리교육과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진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이자, SSCI에 등재된 국제적인 학술지 《Journal of Geography》의 편집위원이다. 지리학의 시각으로 지구사, 문명사, 전쟁사를 해석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초한전쟁》(2022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발밑의 세계사》(2023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지리의 모든 것》(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사카모토 료마와 메이지 유신》(공역), 《세계화와 로컬리티의 경제와 사회》 등이 있다. 브런치 @Idmin1988 / 인스타그램 @Idmin1988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시스템을 지리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한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에요. 저처럼 경제 역사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정말 이 책 추천합니다. 자본주의의 흐름과 세계 경제의 비밀,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거든요. 앞으로 저도 이 책을 여러 번 꺼내 보면서 천천히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책 추천이라 쓰고 인생책이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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