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책 리뷰

『미국 외교는 왜 실패하는가』 정치/사회 분야 34위,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갑자기 접한 책 속에서 깊은 생각할 거리를 얻은 이야기 하나 들려드리려 합니다. 바로 문정인 교수님의 『미국 외교는 왜 실패하는가』라는 책인데요, 정치와 사회를 넘나드는 복잡한 미국 외교의 현실을 담아낸 책 추천으로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평소 외교나 국제관계에 큰 관심이 없던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 외교가 단순한 강국의 힘 과시가 아니라 얼마나 오만과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져 지난 역사를 어긋나게 해왔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한 번쯤 이런 이야기에 귀 기울여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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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는 왜 실패하는가

문정인

미국 외교는 전능하지 않았다! 수많은 실패의 기원을 찾는 진지한 물음들
트럼프 2.0 시대, 국제관계의 재앙은 어느 날 갑자기 닥친 게 아니다

『미국 외교는 왜 실패하는가』 정치/사회 분야 34위,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목차



  • 발간에 부치는 말
  • 프롤로그: 제임스 레이니와 한국
  • 서론
  • 요동치는 세계와 표류하는 미국의 외교정책: …
  • 문정인


책을 펼치자마자 무거운 현실이 제 가슴을 짓눌렀습니다. 미국은 세계의 리더이자 많은 기대를 받은 나라지만, 사실상 그들의 외교는 성공만큼이나 실패가 컸다는 점이 못내 씁쓸했죠. 특히 한반도 핵문제와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분쟁 등 여러 난제 앞에서 미국이 얼마나 헤매고 방향을 잃었는지, 그 과정에서 얼토당토않은 오판과 그릇된 행보가 많았다는 걸 이 책은 차근차근 보여줍니다. 문정인 교수는 미국 외교가 단순히 몇몇 정치인 실수나 정책 변화 때문이 아니라, 근본적인 미국 우월주의에 뿌리박힌 문제임을 명확히 짚어내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이 책을 읽으며 때론 답답하고 분노 섞인 감정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저런 큰 나라가 세계 평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나 하는 생각과 함께, 한국과 주변국의 안보 상황이 얼마나 더 위태로운지를 실감했거든요. 특히나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 내 일관성 없는 정책과 정치적 분열이 결국 외교에도 얼마나 큰 악영향을 끼쳤는가를 보면서 삶과 정치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임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그런 복잡하고 어려운 국제문제에 대해 매우 현실적이고도 차분한 분석을 시도하는 동시에,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깊은 깨달음을 남깁니다. 앞으로 미국 외교가 더 신중해지고 겸손해질 때만이 국제 사회에서 존경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이 점이 제가 이 책을 책 추천 목록에 꼭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 이유입니다.

독서 중간중간 내가 겪은 이런 저런 일들과 맞물려서, 내가 사는 이 세계가 얼마나 복잡한 힘의 연쇄로 움직이는지 새삼 느꼈답니다. 또한 이 책은 우리에게 단순한 정보 이상의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강력히 책 추천하는 바입니다.



저자 ‘문정인’에 대하여

연세대학교 제임스 레이니 석좌교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정치학자다. 영문 계간지 〈Global Asia〉의 편집인, 한겨레 통일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2021년 2월까지 문재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로 활동했다. 2000년, 2007년, 2018년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에 모두 참가한 유일한 학자로, 현실에 기초해 평화를 추구하는 ‘진보 현실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켄터키대학교와 윌리엄스대학교 교수직을 역임했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UCSD)와 듀크대학교에서도 강의했다. 1994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했고, 2016년 정년퇴직했다. 외교·안보·통일 분야의 싱크탱크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대중도서관장과 다보스포럼 교수 요원, 한반도 평화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 《평화의 규칙》, 《일본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중국의 내일을 묻다》, 《The Sunshine Policy》 등 60여 권의 국영문 저서, 편저와 300여 편의 국영문 학술논문을 출간했다.


미국 외교의 성공과 실패를 냉정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여러 관점에서 바라본 미국의 모습과 외교 현장의 실상을 알게 되니, 앞으로 국제정세를 대하는 눈도 한층 넓어진 듯합니다.

외교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과 더불어, 미국의 전략과 세계 평화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께 꼭 이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조금 더 깨어나야 할 주제임이 분명하니까요.

오늘 소개한 『미국 외교는 왜 실패하는가』는 아마도 쉽지 않은 주제를 다루지만, 그래서 한번쯤은 고개를 끄덕이며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 추천이에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내용의 책들을 더 많이 읽으며 더 넓은 시각을 가지려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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