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의미 있는 가정/육아 분야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요즘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귀해지는데,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 안에 아이와 책 사이에 즐거운 끈을 만드는지 궁금하셨다면 이 책 추천,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이 딱입니다! 짐 트렐리즈와 신디 조지스의 오랜 연구와 경험이 담긴 이 책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읽어주는 습관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드는지 알려줘요. 저도 이번에 읽으면서 이 책 추천에 왜 이토록 많은 부모와 교사가 열광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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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짐 트렐리즈 외
비주얼 세대에 맞춰 더 새롭고 완벽해진 개정판
목차
- 서문; 아이들이 책과 사랑에 빠졌으면 좋겠다
- 읽기와 시험의 현주소
- 책읽어주기는 부모의 몫인가, 학교의 몫인가
- 금연 캠페인을 하듯 책읽어주기 캠페인을 벌이면 어떨까
- 디지털 시대에도 읽기가 중요할까
- 아이들이 책과 사랑에 빠졌으면 좋겠다
- 책읽어주기는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기회이다
- 이번 개정판은 무엇이 달라졌을까
- 01; 왜 읽어주어야 하나
- 읽기는 학습의 기초이자 해결책의 핵심이다
- 책읽어주기만큼 단순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
- 어휘력을 기르는 데는 대화보다 읽기가 유리하다
- 듣기는 말하기·읽기·쓰기의 원천이다
- 학년이 올라가면서 책읽기의 경이로움은 사라진다
- 읽기 생활에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 많이 읽을수록 잘 읽게 된다
- …
이 책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이에게 책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씨앗을 심는 법’을 알려주는 고전이라 할 수 있어요. 짐 트렐리즈가 직접 겪은 경험담부터 수많은 연구 결과, 그리고 신디 조지스의 최신 개정판까지 이어지며 아이에게 ‘하루 15분 책읽어주기’가 왜 중요한지 그 이유가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저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이렇게 해야만 정말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책읽어주기’가 단순히 읽는 것 이상의 나비효과를 만들어낸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되었죠. 특히 책에서는 아이 뱃속에 있을 때부터 시작해서 열네 살까지 꾸준히 읽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강조하는데, 처음엔 그게 너무 길다 느꼈는데, 읽어보니 그만큼 듣기와 읽기 사이의 차이를 줄여준다는 과학적 근거가 있더라고요. 책 읽어주기 캠페인이 더 활발해져야 한다는 주장도 정말 공감이 갔어요. 이 책에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루틴을 제안하는데, 가끔 저도 책에서 나온 유머러스한 일화에 빵 터지면서 ‘이 책 추천 안 하면 안 될 듯!’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세대에 맞춘 전자책과 비주얼 리터러시에 대한 이야기도 추가돼, 디지털 시대 육아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무엇보다 책 속에 담긴 구체적인 추천 도서 목록은 저 같은 초보 부모들에게 보물 창고와도 같아서 참 좋았답니다. 아이가 책과 가까워지는 경험, 그리고 그 행복한 순간들이 점점 쌓이는 게 얼마나 큰 자산인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네요. 그래서 ‘책 추천’이라는 말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이 분야에서 꼭 챙겨야 할 책이라는 걸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자 ‘짐 트렐리즈 외’에 대하여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 아이와 책 사이에 ‘즐거움’이라는 끈이 연결된다. 짐 트렐리즈(Jim Trelease)에게는 어린 시절 책을 읽어 준 아버지가 있었다. 그때의 행복한 느낌을 잊지 못한 그는 자신의 두 아이에게도 매일 밤 책을 읽어 주었다. 40년 전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의 《스프링필드 데일리 뉴스》에서 유명 삽화가이자 자유기고가로 일하던 그는, 한 주에 한 번 학부모 자원봉사자로 여러 교실을 방문하면서 많은 아이가 책을 잘 읽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부모와 교사들에게 있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 시간도 정성도 없었고, 그 필요성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1979년 짐은 여름휴가비를 털어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The Read-Aloud Handbook)》을 자비 출간했다. 이는 사회의 무관심을 떨쳐 깨우는 첫 타종이었다. 미국 30개 주와 캐나다에서 봉화가 이어지듯 전파되던 이 책은 3년 후인 1982년 펭귄북스에 의해 정식 출간되었고, 그 이듬해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에 17주간 연속해서 올랐으며, 2019년 8판이 출간되기까지 수백만의 부모와 교사들의 사랑을 받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영국·호주·중국·인도네시아·스페인·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었으며, 2010년 펭귄북스는 이 책을 75년 출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75권 중의 하나로 선정했다. 짐은 책의 출간과 함께 1983년부터 2008년까지 북미 전역을 순회하며 부모와 교사, 사서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세미나 활동을 벌이고 자신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헌신했다. 강단에서 은퇴한 그는 자신과 같은 책읽어주기의 신봉자인 신디 조지스(Cyndi Giorgis)에게 8판의 집필을 요청했다. 신디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메리루풀튼사범대학에서 아동 및 청소년 문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책읽어주기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널리 알리고 있다. 그녀는 수많은 대학 우수 교수상으로 교육 분야에서의 능력을 인정받았고, 국제문맹퇴치협회의 우수한 아동 및 청소년 문학 교수를 위한 아버스노트 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녀는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 닥터 수스 상, 오르비스 픽투스 상(어린이 우수 논픽션)과 같은 세계적 권위를 가진 어린이 도서상 선정위원회에서 심사위원과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생생한 일화와 수많은 연구 결과가 증명하는 짐과 신디의 메시지는 간명하다. “요람에서 10대까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세요.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대화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짧게 하루 15분이라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힘이 이렇게 클 줄 몰랐네요. 이 책 추천이 아이 양육에 고민하는 부모님들뿐 아니라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픈 분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험과 이 책 덕분에 아이와의 대화도 늘고, 생각하는 힘도 함께 자라고 있음을 느껴요. ‘책 추천’하는 이유가 정말 뚜렷한 만큼, 육아에 관심 있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책 사이에 즐거운 끈을 만드는 길, 바로 여기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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