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버지니아 울프의 걸작, ‘자기만의 방’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성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책이었어요. 블로그를 운영하며, 여성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과도 그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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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초판본)(192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버지니아 울프
목차
- 1장
- 2장
- 3장
- 4장
- 5장
- 6장
- 작품 해설
- 작가 연보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은 20세기 페미니즘 문학의 기초를 놓은 탁월한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울프가 여성 작가의 입장에서 작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원, 즉 ‘돈’과 ‘자기만의 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작합니다. 그녀는 역사 속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제약을 받아왔는지를 설명하면서도, 그 속에서 발화될 수 있는 목소리의 필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울프는 독자에게 그런 여성의 고유한 경험을 상기시키며 좀 더 깊은 사고를 요구하죠. 이 책을 읽기도 하면서, 문학에서 남성과 여성이 다르게 위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아마 이러한 인식은 제 삶에 많은 영향을 주리라 생각해요. 사회가 부여한 성 역할과 그에 대한 울프의 질문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특히 ‘모든 사람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은 제 마음을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그리고 울프는 그 목소리를 찾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공간과 자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거든요. 그 과정 속에서, 단순히 글쓰기를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울프가 뚜렷한 고난과 저항을 겪어온 것이 느껴졌고,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무관하게, 여성 작가가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풀어내는 울프의 방식은 기발했습니다. 정말 책 추천하고 싶어요.
저자 ‘ 버지니아 울프’에 대하여
Virginia Woolf 1882년 영국 런던에서 철학자이자 《영국인명사전》의 편자인 L. 스티븐의 딸로 태어났다. 빅토리아 시대 최고의 지성들이 모인 집안 환경 속에서 주로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았다. 1895년 어머니가 사망하자, 예민하고 우울하던 성격이 더욱 심해져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1904년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났고, 울프의 병세도 더욱 악화되었다. 런던 블룸즈버리로 이사한 울프는 1905년부터 《타임스》에 문예 비평을 썼고, 이후 《출항》, 《밤과 낮》, 《댈러웨이 부인》, 《현대소설론》 등의 소설과 평론을 발표했다. 1927년 ‘의식의 흐름’ 기법을 담은 《등대로》를 발표하며 소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고 《올랜도》, 《물결》, 《세월》 등을 계속해서 발표했다. 울프는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갔지만 그녀의 예민한 신경은 나날이 심각해졌고, 1941년 3월 우즈 강에서 투신자살했다.
이번 독서 체험을 통해 저는 단지 글쓰기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여성 인권, 그리고 그 안에서의 자아 찾기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책은 여성 작가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더욱 듣고 싶도록 만드는 힘이 있는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만약 블로그에 관한 관심이 있다면 분명 유익한 경험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자기만의 방을 갖기 위한 첫걸음으로, 여러분도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장해요! 정말 기대되는 독서 경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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