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요즘 아이들의 한글 발달에 대한 불안감이 정말 커지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김혜승의 ‘느린 아이 한글 깨치는 법’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느린 아이들, 즉 한글을 쉽게 읽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지침서로, 제가 읽고 너무 유익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 책 추천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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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아이 한글 깨치는 법
김혜승
느린 아이도 빠르게 한글을 떼는 6단계 방법
예비 초1, 학습 격차를 줄이려면,
이렇게 한글 공부하세요!
목차
- 들어가며
- 기다리다가 때를 놓치지 않도록
- 1부.
- 느린 아이, 한글을 못 읽던 이유
- 아이가 말소리에 둔감하다면
- 읽기를 실수하는 이유, 조용한 ADHD
- 듣기이해력이 중요합니다
- 엄마의 기대와 느린 아이의 발달 사이
- 글을 읽는데, 난독이라고요?
- 글을 못 읽던 아이의 속사정
- 느린 아이,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
- Q&A 어떻게 해야 할까요?_ 한글에 관심 없는 아이
- 2부.
- 읽기 쓰기를 빠르게 키우는 6단계
- …
이 책을 읽다 보니, 저도 이전에 아이의 한글 교육에 대해 무척이나 걱정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특히 저자의 통계와 경험을 통해 만나는 수많은 사례가 너무나도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한글에 전혀 관심이 없거나 글을 읽을 때 실수를 많이 한다면, 그 원인은 아이의 발달 수준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기다리기 보다 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강렬하게 마음에 박혔습니다.
저자 ‘ 김혜승’에 대하여
언어, 청각, 난독, 난산 전문 교육가. 아이의 언어 발달로 고민하는 부모님을 돕는 임상 경력 18년 차 1급 언어재활사이자 난독 전문가이다. 언어치료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에서 난독증교육 석사 과정을 밟았다. 동대학 부설 난독증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청각장애 언어재활 전문 기관에서 수많은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위해 힘썼으며, 현재는 한글로언어학습 연구소 소장으로 한글을 읽고 쓰고 말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만나며 한글이 학습과 일상생활 에 중요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이 책을 썼다.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아이의 읽기 쓰기 발달 과정을 담았고, 실생활에 서 놀이처럼 적용할 수 있는 언어 발달 자극법까지 담았다. 언어재활사로서 전문가적 관점과 더불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일반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와 상호작용하는지, 어떻게 한글을 뗄 수 있게 도울 수 있는지 이야기했다. 육아정책연구소, 공립 유치원 외 다수의 강연을 다니며 부모님, 선생님들과 만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말이 느린 아이 말문을 여는 법』(2022년 세종도서 선정 도서)이 있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한글 교육서를 넘어서, 느린 아이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만약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데 있어 고민이 깊다면, 이 책 추천을 통해 보다 나은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이 책을 가지고 앞으로의 육아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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