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정말 심장을 저릿하게 만드는 한 권의 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야 야나기하라의 ‘리틀 라이프 2’, 단순한 소설 그 이상의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제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겼어요. 길고도 힘든 여정 속에서 주드라는 인물과 함께하면서, 인생의 비극, 행복, 고통을 심도 있게 느끼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정말로 이 책을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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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라이프 2
한야 야나기하라
목차
- 5부 행복한 시절 7
- 6부 동지에게 299
- 7부 리스페너드 스트리트 403
- 감사의 말 429
- 옮긴이의 말 431
‘리틀 라이프 2’는 어린 시절 끔찍한 학대와 폭력의 아픔을 안고 사는 주드라는 비밀스러운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주드는 마치 저를 향해 말하는 듯 했습니다. “인생이 나에게 무엇을 주었는지, 또는 뺏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었죠. 주드는 그야말로 고통의 아이콘이자 생존자의 삶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읽으면서 문득 그가 인간의 고난과 사랑을 어떻게 극복하려 했는지 가슴 깊이 다가왔습니다.
책의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주드의 친구들이 그를 사랑하고 지지하지만 그가 여전히 과거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은 제 마음에 큰 슬픔을 안겼습니다. 그의 고군분투는 마치 우리 중 누군가가 자신의 삶에서 겪는 고통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변의 애정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자해하고 파괴하려는 주드의 모습은 누군가에게는 더 큰 아픔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들도 각각의 고난과 이야기를 짊어지고 있으며, 전반적인 슬픔과 공감의 정서를 일으키는 데 큰 성과를 내고 있었습니다.
한야 야나기하라의 글쓰기 방식은 독자를 불편하게 하지만 동시에 깊이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느낀 것은 우리가 인생의 고통을 피해갈 수는 없지만, 그 속에서도 어떻게 긍정적인 면을 찾을 수 있을지를 계속적으로 질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즘 저 역시 힘든 일을 겪고 있어서 그런지 이 작품의 강렬한 감정선이 더 절실히 다가왔습니다. 감정을 배제한 채로는 이 책을 다룰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욱더 책 추천합니다!
저자 ‘ 한야 야나기하라’에 대하여
저자 한야 야나기하라 (Hanya Yanagihara)는 아시아계 미국 소설가로, 1975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스미스칼리지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뉴욕으로 건너와 ‘빈티지북스’ 출판사와 유명 여행 잡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와 《T: 뉴욕타임스 스타일 매거진》에서 일하면서 소설을 썼다. 첫 장편 《숲 속의 사람들(People in the Trees)》(2013)로 뛰어난 데뷔소설에 주어지는 ‘펜/로버트 W. 빙햄’ 상 최종후보에 올랐고, 2015년 두 번째 장편 《리틀 라이프(A Little Life)》로 독자와 평단 모두에서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천 페이지가 넘는 분량임에도 예측할 수 없는 서사와 무서운 흡인력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다, 맨부커상과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까지 올라 화제가 되었다. 맨부커상 후보작 중 유례없는 독자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았으며,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도 소설의 힘과 소재의 선정성으로 인해 뜨거운 논쟁작이 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가디언, 이코노미스트, NPR 등 25개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걸작’이라는 단어는 이 소설을 위한 것이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커커스 문학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 소설이 단순한 고통의 연대기를 넘어, 친구들 간의 진정한 우정과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느꼈어요. 주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이라고 하는 강한 희망을 무시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리틀 라이프 2’는 고통의 부정이 아닌, 고통 속에 함께하는 연대의 힘을 찾는 전환점을 만들어 줍니다. 만약 여러분이 잊고 있던 감정, 그리고 느끼고 싶었던 인간관계의 깊이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죽음만큼 두려운 것은 고통에 아무런 대응 없이 살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꼭 이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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