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읽어본 책은 천근아 교수님의 『아이는 언제나 옳다』인데요, 이 책은 엄마와 아빠가 어떻게 아이를 행복하고 자존감 높은 인격체로 키울 수 있는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제가 부모가 아닌 일반 독자로서도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을 통해 제 나름의 육아 철학과 배운 점을 나눠보려고 해요. 정말 이번 책 추천, 제가 가슴 깊이 동감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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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언제나 옳다
천근아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알려주는
‘행복하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육아의 세 가지 원칙
목차
- 저자의 말 : 아이들이 간절하게 보내는 신호
- Part 1. 아이가 바라는 것, 부모가 바라는 것
- 부모의 반응이 아이의 가치관을 바꾼다
- 정신이 건강한 아이들의 특징
- 타고난 기질에 따른 양육이 중요하다
-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는 방법
- 그릇이 큰 아이로 키우려면
- 아이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인다는 것
- 아이의 사랑 배터리를 충전하는 법
- 아이의 세상을 그대로 인정하기
- 아이를 속박하지 않으려는 노력
- 사소한 차이를 감지했을 때
- 아이는 대단한 것을 바라지 않는다
- 엄마가 바라는 것은 오직 네 행복뿐이야
- 따뜻함과 엄격함을 함께 갖춘 부모
- …
이 책은 단순한 육아 지침서가 아닙니다. 저자는 아이의 행동 뒤에 숨겨진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부모 스스로가 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공격적인 태도를 보일 때 부모가 무조건 맞받아치지 말고 냉정하게 그 내면의 불안을 이해해주면, 아이는 빠르게 안정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저자는 각 상황에 맞춰 부모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매일 육아로 지쳐 있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n내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가끔 극심한 불안으로 인해 행동을 통제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아이의 어두운 감정을 이해하고 다독여주라는 메시지를 주지요. 그 말이 너무나 와닿았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문제 행동에만 시선을 두게 되는데, 사실 그 행동 뒤에 숨겨진 아이의 불안을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육아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n또한, 저자는 완벽한 부모, 완벽한 아이를 기대하지 말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완벽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도 좀 더 편안해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아이가 실수할 때, 그 실수를 너무 큰 부담으로 느끼지 말고, 오히려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회로 삼자는 저자의 말이 특히 마음에 와닿았습니다.\n부모로서, 아이를 사랑하지만 가끔은 그 사랑이 부담이 되기도 하잖아요. 그럴 때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아이와 서로를 바라보고 대화하라는 메시지를 이 책에서 배웠습니다. 아이를 믿고 사랑할 때, 그 자존감이 한층 더 깊어진다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저도 믿고 기다려주는 부모로 변신해보겠습니다!
저자 ‘ 천근아’에 대하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자폐연구소(Center for Autism Research)에서 객원교수를 지냈다. 현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주로 자폐스펙트럼 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다. 2008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됐으며 연구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저자의 논문은 미국 소아청소년정신의학 교과서에서 인용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젊은 의학자상,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천학술상, 세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Donald J. Cohen Fellow Award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외적으로 소아청소년정신과 뇌 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소아청소년정신의학 권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 자문위원, 가정 법률상담소 교육위원, 법무부 여성아동정책심의위원회로 활동한 바 있다. EBS 〈생방송 60분 부모〉, KBS 〈건강하게 삽시다〉, 〈행복한 교실〉, 〈명작스캔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현재 〈여러육아고민상담소-EBS 부모〉의 고정 전문 패널로 활동 중이다. 『스마트 브레인』 편역, 인성만화 시리즈 『마인드 스쿨』 기획과 더불어 저서로는 『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가 있다. 육아칼럼니스트로서 중앙일보 주말판에 [아이 마음 다이어리]를 연재했고 현재는 [천근아의 ‘세상 속 아이들’] 칼럼을 연재 중이다. 지난 25년간 공감과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와 부모가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도록 힘쓰고 있으며, 수많은 진료 상담과 두 아들을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육아철학을 이 책 『아이는 언제나 옳다(개정증보판)』에 담아냈다.
결국, 『아이는 언제나 옳다』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큰 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과 지혜를 기반으로 한 육아의 길로 안내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아이와의 관계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었고, 앞으로의 육아에 대한 시각을 한층 더 넓히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 혹은 육아에 관심 있는 분들께 꼭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천근아 교수님의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육아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아이는 언제나 옳고, 우리 부모들은 그 아이의 곁에서 더욱 믿음과 사랑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겠네요.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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