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굉장히 매력적인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미시마 유키오의 ‘새벽의 사원’입니다. 최근에 이 책을 접하고, 한 번에 푹 빠져버렸어요. 사실 그동안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에 대해 조금 들어본 적은 있지만, 깊이 읽어보진 못했었거든요. 소설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자랑하는 이 작품의 매력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 책에서 제가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책 추천’ 목록에 꼭 올리고 싶어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세요!
새벽의 사원
미시마 유키오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20세기 가장 중요한 일본 작가
국내 초역으로 베일을 벗는 미시마 유키오 최고의 걸작
인도에서의 체험과 유식의 논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비정하고 위험한 사랑,
‘풍요의 바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목차
- 1부 7
- 2부 199
- 작품 해설 448
- 작가 연보 455
‘새벽의 사원’은 미시마 유키오의 ‘풍요의 바다’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으로, 태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혼다 시게쿠니는 과거의 인연을 잊지 못하고, 윤회와 사랑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깊은 감명을 줍니다. 특히 1부와 2부를 아우르는 이 작품은 혼다의 여행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서로 얽혀 있는 다양한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들 한번쯤 꿈꾸는 환생, 그리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 금단의 사랑 이야기는 참으로 매혹적이지요. 마치 순간을 간직하려는 욕망과 그로 인해 생기는 모순적인 감정이 두드러졌습니다.
혼다가 방콕의 새벽의 사원을 방문하며 느끼는 빛깔과 기분은 저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과거의 사랑을 다시 끌어안으려는 그의 열망은 누구나 한 번쯤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 사랑과 욕망이 교차하는 이야기 속에서 저도 모르게 혼다와 함께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이 책속의 표현들은 아름답고도 애처롭게 느껴져, 정말로 감정이입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 마음속에 한가득 남은 이 감정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n
하지만 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후 일본의 사회적 배경을 놓고,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사랑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윤회와 환생임을 알기에, 혼다는 더 이상의 사랑을 꿈꿀 수 없게 되지요. 이 부분에서 제가 느낀 허탈감과 쓸쓸함은 한 편의 시처럼 여운이 오래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여러 번 읽어볼만한 ‘책 추천’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언제 읽어도 새로운 감정이 느껴져서, 그 선율을 다시 느끼고 싶은 기분이 드는 것이죠.
저자 ‘ 미시마 유키오’에 대하여
三島由紀夫 1925년 도쿄에서 고위 관료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명은 히라오카 기미타케(平岡公威). 저체중으로 태어나 병약했던 탓에 할머니의 과보호를 받으며 유년기를 보냈다. 일찍부터 문학적 재능을 보였고, 1941년 「꽃이 한창인 숲」을 문예지에 발표하면서 ‘미시마 유키오’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했다. 1944년 가쿠슈인 고등부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도쿄 제국대학 법학부에 입학했다. 1947년 대학 졸업 후 대장성의 관료가 되었지만 이듬해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해 퇴직했다. 1948년 가와데쇼보의 의뢰를 받고 집필한 『가면의 고백』이 극찬을 받으면서 가장 유망한 신인 작가로 부상했고, 『파도 소리』, 『사랑의 갈증』, 『청의 시대』 등에서 독자적인 문체와 미의식을 구축했다. 1957년 『금각사』가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학적 절정기에 도달했다. 『금각사』의 성공 이후 미시마 유키오는 수차례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국제적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1970년 11월 25일 자위대 주둔지에 난입해 자위대 궐기를 촉구하는 연설을 마친 후 대중 앞에서 할복자살을 단행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렇게 미시마 유키오의 ‘새벽의 사원’을 읽으며 과거의 사랑과 현재의 이별을 동시에 경험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책을 통해 느껴지는 깊은 감정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네요. 이 이야기를 통해 저는 사람의 삶과 사랑이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저처럼 이 작품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앞으로 읽을 ‘천인오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네요. 여러분께도 이 책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미시마 유키오의 진정성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조만간 방콕의 새벽의 사원처럼 여러분의 가슴 깊은 곳에 잊지 못할 이야기들이 남길 바랄게요!
책 추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