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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패니 플래그
세상의 모든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는
휘슬스톱 카페의 온기와 풋토마토 튀김의 달콤한 내음
편견으로 가득한 차가운 세상을 거침없이 살아간
두 여자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
목차
-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ㆍ 11
- 에벌린 카우치가 드리는 십시의 조리법 ㆍ 513
- 감사의 말 ㆍ 523
- 옮긴이의 말 ㆍ 525
패니 플래그의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를 읽으면서 정말 깊은 감동과 함께 여러 감정이 얽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닙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정과 사랑을 통해 서로를 만나게 하는,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1980년대에 사는 주부 에벌린과 과거의 시절을 회상하는 스레드굿 부인, 그리고 이지와 루스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에벌린은 남편과의 무관심한 삶 속에서 우연히 만난 스레드굿 부인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갑니다. 이지와 루스의 이야기는 그저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서 서로를 지켜주고 돕는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두 여성의 끈끈한 우정은 저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 것은 그 안에 담긴 따뜻한 온기입니다. 휘슬스톱 카페라는 장소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사랑과 연대의 메시지가 각 페이지에 흐르고 있었습니다. 특히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손을 내미는 이지의 모습이 가슴을 뛰게 하였습니다. 스레드굿 부인과 에벌린의 대화 속에는 삶에 대한 지혜가 가득해서, 그들의 조언이 저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올여름 이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를 찾고 싶은 분들에게 이 작품은 꼭 읽어보라고 책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감정과 함께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니까요. 이 소설은 사랑과 우정의 어딘가를 사로잡는 진한 이야기로, 세상의 모든 상처받은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저에게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아요.
저자 ‘ 패니 플래그’에 대하여
Fannie Flagg 1944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이미 「야단법석 소녀들」이라는 극본을 써서 직접 출연하고 연출을 했고, 열아홉 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며 텔레비전 특집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다. 「거침없는 카메라」, 「아침 쇼」 등 텔레비전 쇼의 대본을 직접 써서 출연했고, 텔레비전,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극작가와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첫 장편소설 『데이지 페이와 미라클맨』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두 번째 장편소설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역시 36주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영화화되어 아카데미상 최우수 각색상 후보에 올랐으며, 동성애자 차별 반대 연대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레즈비언 영화상을 받았다. 그 밖에 『이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해, 귀여운 아가씨!』, 『무지개 속에 서다』, 『크리스마스의 피리새』, 『천국을 기다릴 수 없어』, 『나는 아직도 네 꿈을 꾼다』 등이 있다. 하퍼 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와 앨라배마를 오가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읽고 큰 감동을 받았던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는 단순히 여성을 위한 이야기로 한정할 수 없는, 모든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책입니다. 특히 폭력과 편견이 만연하는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잃지 않는 용기를 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정말로 행복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입니다. 마음이 아프거나 혼란스러운 당신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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