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꼭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은 책, 고지마 유키의 ‘발달장애 내 아이를 위한 말하기 대하기 수업’입니다. 특히 요즘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 책은 정말 필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저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많은 감정의 파도가 제 마음을 휘젓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발달장애 아동과의 소통 방식, 문제 행동의 원인, 그리고 부모와 교사가 알아야 할 대처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제가 느낀 이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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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내 아이를 위한 말하기 대하기 수업
고지마 유키
★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하는 발달장애 내 아이를 위한 질문과 그에 대한 해결책!
★ 적절한 대처법과 적절하지 못한 대처법의 비교!
★ 아이가 처한 상황과 해결법을 한번에 이해하는 자료 예시와 만화
목차
- 들어가며
- 제1장 발달장애 아이가 보고 느끼는 세상
- 001 왜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할까? →작업기억 용량이 작기 때문입니다
- 002 문제행동을 보이는 이유 ① →미학습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 003 문제행동을 보이는 이유 ② →잘못된 정보를 학습했기 때문입니다
- 004 문제행동을 보이는 이유 ③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005 왜 집단에 적응하지 못할까? →아이에게는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 006 문제는 머리만이 아니다 →신체적 특성에도 관심이 필요합니다
- 007 버릇없는 아이라는 생각은 오해 →감각이 예민한 아이일지도 모릅니다
- 008 문제는 예민한 증상만이 아니다 →상반된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009 감각과민 증상의 실태 ① →너무 잘 들려서 괴로운, 청각과민
- 010 감각과민 증상의 실태 ② →뇌를 지치게 하는, 시각과민
- 011 감각과민 증상의 실태 ③ →피부 자극에 예민한, 촉각과민
- 012 감각과민 증상의 실태 ④ →오해받기 쉬운, 미각과민
- 013 감각과민 증상의 실태 ⑤ →특정 냄새에 예민한, 후각과민
- …
이 책은 발달장애 아동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가지 심도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고지마 유키는 약 2천 명의 발달장애 아동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왜 그런 행동들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질 때 보이는 혼란스러움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그들이 느끼는 세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대처법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교육적 스킬로, 일화나 만화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 더 쉽게 적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된 것은,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을 ‘문제아’가 아니라 ‘이해가 필요한 아이’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와 교사가 잘못된 공포감을 갖게 되어 아이에게 오히려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과 부모님의 말하기ㆍ대하기 방법’이라는 인식이 이 책에서 대단히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나도 무의식 중에 ‘가르쳐주었으니 됐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발달장애 아동은 정보를 이해하고 반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아이에게 어떤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들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또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발달장애 아이들과 소통하는 데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구체적인 방법을 하나하나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자 ‘ 고지마 유키’에 대하여
1982년에 태어났다.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현재는 주식회사 RIDGE SPECIAL EDUCATION WORKS의 대표이사이자 발달지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신슈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나가노현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특수교육 기술을 주제로 전국을 돌며 강연을 펼쳤다.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나가노현 보육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업 연수를 비롯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양호 교사들을 위한 연수도 담당하고 있다.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고 지원 회의에 참여하면서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아이들을 도와왔으며, 감각 조절 도구 ‘후미오군’ 개발에도 참여했다. 특수교육 종합 웹매거진 ‘사사에루’의 편집장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발달장애 아이를 가르치고 칭찬하는 트레이닝 북』(국내 미출간), 『고지마 유키의 특수지원 교육 궁극의 지도 시스템 ①』(국내 미출간)이 있다.
이 책에서 배운 수많은 것들은 단순히 발달장애 아동의 행동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발달장애 아이를 둔 부모님이시든, 교육자이시든 이 책 추천드립니다! 발달장애 아동은 우리의 이해를 필요로 하며, 그들을 위해서는 우리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고지마 유키의 감동적이고 실질적인 가르침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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