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셀마 H. 프레이버그의 ‘마법의 시간 첫 6년’을 읽고 굉장히 감명을 받아 독후감을 남기고 싶어졌어요. 육아라는 주제는 저에게 있어 정말 중요하고도 어려운 영역인데, 이 책은 제가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와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이들 저처럼 육아의 1막을 보내고 있는 부모님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아기의 발달 단계에 따라 부모가 알아야 할 다양한 문제와 그 해결 방법을 친절하게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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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 첫 6년
셀마 H. 프레이버그
목차
-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 출간 50주년 기념판 서문
- 저자 서문
- Part 1. 아이의 내면세계 이해하기
- 1. 마녀, 괴물, 호랑이, 정신건강에 대한 모든 것
- Part 2. 생후 첫 18개월
- 2. “선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돌아보다가……”
- 3. ‘문명화와 그에 따른 불만’
- Part 3. 18개월에서 3세까지
- 4. 브롭딩낙에서
- 5. 현실교육
- Part 4. 3세부터 6세까지
- 6. 우주 중심의 이동
- …
책을 읽고 나니, 마치 제 아이와의 대화가 한층 더 깊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제 아이가 자아를 발견해가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많은 어려움들이 참으로 골치 아팠었거든요. 특히, 아기가 자신의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다루는 부분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제 어린 시절에도 비슷한 두려움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자식을 키우는 지금, 아기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아기의 발달 단계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생후 18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아이의 내면 세계가 형성된다고 하니, 부모로서 이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됐습니다. 예를 들어, 두 살이 된 아이가 ‘뜨거워’라고 말하며 손을 빼는 모습은 이제 막 시작된 자기조절의 영역을 보여주는 것이죠. 그런 변화들을 경험할 때마다 우리 아이가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책 속에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큰 깨달음은, 부모 스스로도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도 여전히 미숙하고 실수를 저지르기 마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아이 간의 튼튼한 연결이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배운 원칙들을 토대로 제 육아 방식을 개선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렇게 도움이 될 책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저자 ‘ 셀마 H. 프레이버그’에 대하여
저자 셀마 프레이버그(Selma H. Fraiberg, 1918~1981) 미국의 소아정신분석학자로 미시간 대학과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립대 의대 등에서 아동발달학 등을 강의했다. 영유아 환자들을 돌보는 데 늘 최선을 다하였고, 아이의 입장에 서서 아이들의 권리를 열렬히 옹호했다. 출생 후 엄마-아기 간의 문제가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치료적 중재가 필요하다는 그의 연구는 오늘날 영아 정신의학의 기초가 되었다. 1959년에 펴낸 『마법의 시간 첫 6년』은 영유아의 아동 발달과 감성 변화에 관한 최고의 책으로 인정받아 미국 소아연구협회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이 책은 많은 아동 관련 저술에서 인용되고 수십 개 국어로 번역되면서 영유아 심리에 관한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Insights from the Blind』 『Every Child's Birthright』 등의 저서와 100여 편의 논문을 썼고, 『Every Child's Birthright』는 1977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20권’에 선정되었다.
이 책은 현대의 육아에 대한 문제를 흥미롭게 풀어줍니다. 특히, 아이의 발달 시기에 따라 부모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육아의 매력을 느끼고 현대의 양육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마법의 시간 첫 6년’은 정말 유용할 것입니다. 육아 초보부터 경력 부모님들까지,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니 꼭 추천합니다! 셀마 H. 프레이버그가 다루고 있는 내용들은 우리가 자녀를 어떻게 기르고 사랑하는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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