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도파민네이션』, 인문 분야 48위 – 현대인의 중독과 회복을 탐구하는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애나 렘키의『도파민네이션』인데요, 단순히 중독에 관한 책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깊은 본질을 탐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 스스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특히 현대 사회에서의 중독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분께도 강력히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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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

“쾌락과 고통의 지휘자 도피만을 둘러싼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
뇌과학자 정재승, 1만 시간의 법칙 다니엘 레버틴 강력 추천!

『도파민네이션』, 인문 분야 48위 – 현대인의 중독과 회복을 탐구하는 책 추천

목차

  • 머리말 탐닉의 시대에서 살아가기
  • 1부 쾌락과 고통의 이중주
  • 1장 자위 기계를 만드는 남자
  • 누구나 이중생활을 한다
  • 탐닉, 도파민 그리고 자본주의
  • 인터넷: 디지털 약물 주사기
  • 2장 행복에 중독된 사람들
  • 고통은 나쁜 것일까
  • 고통이 사라지면 행복이 찾아올까
  • 행복과 고통의 역설
  • 3장 뇌는 쾌락과 고통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 도파민이 말씀하시되…
  • 쾌락과 고통은 쌍둥이다

‘도파민네이션’이라고 불리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매일 수많은 자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쉽게 얻을 수 없었던 여러 중독성 자극들이 디지털 환경을 통해 우리의 일상 속으로 쏟아져 들어왔고, 이제는 그것이 주는 기쁨과 고통의 경계를 구분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애나 렘키는 그녀의 임상 경험과 최신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이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왜 이러한 중독에 빠지는지를 설명합니다. 특히 분명한 사실은, 그 원인이 단순한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도덕성 결핍에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녀는 도파민이 우리 뇌의 반응 방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설명하며, 쾌락과 고통을 다루는 우리의 태도 또한 얼마나 왜곡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읽기 전에는 ‘도파민’이라는 단어가 그저 보상과 쾌락을 뜻했지만, 이제는 고통과의 관계까지 깊이 생각하게 되었어요. 렘키는 중독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행복은 고통을 직면할 때 찾을 수 있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 변화는 단순히 약물이나 치료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사고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중독의 사례를 통해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을 덮고 저 자신을 돌아보며 ‘나는 지금 무엇에 중독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되더군요. 이 책은 단순히 중독을 정의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것을 극복하고, 회복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 그렇게 얻어진 통찰은 우리 각자의 삶을 더욱 균형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정말 중독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원하신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저자 ‘ 애나 렘키’에 대하여

Anna Lembke, MD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중독의학 교수, 스탠퍼드 중독치료센터 소장
예일대학교에서 인문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했다.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각종 중독 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정신 질환에 관한 뛰어난 연구, 탁월한 지도, 혁신적인임상 치료법을 선보인 의학자로 유명하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 「미국의학협회저널」 등 명망 있는 매체에 100여 편의 글과 논문을 발표했다.
수만 건의 풍부한 임상 경험이 있는 의사로서 스탠퍼드 중독치료센터를 이끌며 미국 정부와 상하원의 중독 정책을 자문을 하고 있다. 2016년 처방약 남용을 다룬 『마약상, MD: 어떻게 의사들은 사기를 당하고 환자들은 걸려들며, 왜 그것은 멈추기 어려운가Drug Dealer, MD』를 출간해 미국 사회에 널리 퍼진 약물 오남용 문제에 경종을 울렸다. 2020년 소셜 미디어의 중독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소셜 딜레마」에 출연하기도 했다.

결국 『도파민네이션』은 현대 사회에서 중독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집단의 문제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 배우는 고통을 마주하는 태도는 단순한 자기 개발서를 넘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지혜라 생각해요. 이 책 추천드립니다! 현대인의 정신 건강과 회복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애나 렘키 박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중독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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