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이클 샌델의 신간책, 《공정하다는 착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사회적 불평등과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시끄럽죠? 이 책은 바로 그런 ‘공정’이란 개념을 새롭게 조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 여러 가지 감정들이 떠올랐는데, 그 중에서도 오만과 굴욕, 그리고 우리 사회의 비극적인 현실이었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도전적인 동시에, 충격적인 통찰들이 가득한 이 책을 여러분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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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마이클 샌델, 10여 년 만에 던지는 충격적 화두!
“지금 서 있는 그 자리, 정말 당신의 능력 때문인가?”
마이클 샌델 10여 년 만의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 출간!
샌델, 기울어진 사회구조 이면에 도사린 ‘능력주의의 덫’을 해체하다
목차
- 서론: 대학 입시와 능력주의
- 입시의 윤리 | 능력 지표 따내기
- CHAPTER 1. 승자와 패자
- 포퓰리즘적 불만에 대한 진단 | ‘테크노크라시’와 시장 친화적 세계화 | 빈부격차를 그럴싸하게 설명하는 법 | 능력주의 윤리 | 굴욕의 정치 | 기술관료적 능력과 조직적 판단 | 포퓰리즘의 준동
- CHAPTER 2. “선량하니까 위대하다” 능력주의 도덕의 짧은 역사
- 왜 능력이 중요한가 | 우주적 능력주의 | 구원과 자기 구제 | 과거와 지금의 섭리론 | 부와 건강 | 자유주의적 섭리론 | 역사의 옳은 편 | 도덕 세계의 궤적
- CHAPTER 3. 사회적 상승을 어떻게 말로 포장하는가
- 고된 노력과 정당한 자격 | 시장과 능력 | 자기 책임의 담론 | 재능과 노력이 허용하는 한도까지 | 마땅히 받을 것을 받는다 | 포퓰리즘의 반격 | 과연 “하면 된다”가 맞나? | 보는 것과 믿는 것
- CHAPTER 4. 최후의 면책적 편견, 학력주의
- 무기가 된 대학 간판 | 불평등의 해답은 교육? | 최고의 인재들 | 스마트해지기 위한 일 | 대중을 내려다보는 엘리트 | 학위가 있어야 통치도 한다 | 학력 간 균열 | 기술관료적 담론 | 테크노크라시냐 데모크라시냐 | 기후변화 논란
- CHAPTER 5. 성공의 윤리
- 기술관료의 지배냐 귀족의 지배냐 | 능력주의의 어두운 면 | 능력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 완벽한 능력주의는 정의로운가? | 재능은 자신만의 것인가? | 노력이 가치를 창출하는가? | 능력주의의 두 가지 대안 | 능력주의에 대한 거부 | 시장과 능력 | 시장 가치냐 도덕적 가치냐 | 쟁취한 자격인가, 권리가 인정된 자격인가? | 성공에 대한 태도 | 운수와 선택 | 재능 계산하기 | 능력주의의 등장
- …
《공정하다는 착각》은 현대 사회에서 능력주의가 어떤 방식으로 개인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합니다. 샌델 교수는 우리가 흔히 당연하다고 여기는 ‘노력해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사실은 많은 경우 환상이란 사실을 역설합니다. 그는 승자에게 오만을, 패자에게 굴욕을 주는 능력주의는 불가피한 결과라고 말해 주는데, 이 책은 그릇된 사회적 가치관과 구조를 전복하려는 시도로 느껴졌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저 자신이 놀랍도록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고, 그 과정에서 제 자신에 대한 고찰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서 있는 이 자리가 정말 나의 능력 때문인가?’라는 질문은 마치 제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우리가 어떻게 성취를 바라보고, 자신과 타인을 판단하는가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샌델은 이 책에서 능력주의 사회에서의 불공정함을 드러내며, 왜 이러한 사회 구조가 우리에게 문제를 일으키는지 논의합니다. 그는 기회균등이라는 평등한 출발선이 없이는 실제 공정성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SAT와 같은 시험이 어떻게 부의 대물림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분석은 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나 역시 성적이 모든 것이 아닐까 생각해왔지만, 이 책을 통해 그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또한, 성공의 기준이 단순히 노력으로 귀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제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굳어진 성공과 실패에 대한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굴욕을 추가하고, 그런 불공정이 당연해지는 현실을 더욱 부각시킨다고 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한편으로는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발견하는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저자는 단순히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점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능력주의가 주는 오만을 넘어서, 사회적으로 어떻게 서로를 돕고 연대할 수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결국, 《공정하다는 착각》은 단순한 책을 넘어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통찰력이 넘치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이 왜 인문 분야 56위에 오르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책 추천합니다!
저자 ‘ 마이클 샌델’에 대하여
2010년 이후 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 교수가 되었고,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1980년부터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수업은 현재까지 수십 년 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샌델이 진행 중인 영국 BBC의 정치철학 토론 프로그램 〈위대한 철학자들〉 시리즈는 ‘철학적 아이디어의 이면을 탐구한다’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토론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27개국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비롯해,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완벽에 대한 반론》,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말하다》(공저) 등이 있다.
책은 현대 사회에서 평등과 공정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불안해 보이는 요즘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아마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시각을 얻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바로 서점으로 가서 이 책을 구매해 보세요! 또한, 이 책이 여러분의 생각을 바꿔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은 분명 필독서 목록에 올려야 할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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