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팩트풀니스(50만 부 뉴에디션)』, 인문 분야 54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매일매일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요즘, 저는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50만 부 뉴에디션)’라는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이 책은 세상을 이해하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여러 통찰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꼭 ‘책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오해를 일깨우고,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명확한 시각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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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50만 부 뉴에디션)

한스 로슬링 외

『팩트풀니스(50만 부 뉴에디션)』, 인문 분야 54위 – 책 추천

목차

  • 해제
  • 저자의 말
  • 머리말
  • 1장 간극 본능
  • 일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 ‘세상은 둘로 나뉜다’는 거대 오해
  • 첫 번째 거대 오해 추적기
  • 사람들 머릿속에 있는 그림은 무엇이 문제일까?
  • 짐승을 잡아라
  • 도와줘요! 다수가 사라졌어요
  •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네 단계 명명법
  • 간극 본능
  • 간극 본능을 어떻게 억제할까?
  • 사실충실성

이 책을 읽으면서,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많은 오해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저자는 2017년에 전 세계 14개국 약 12,000명에게 실시한 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세상에 대한 이해에서 얼마나 큰 오차를 범하고 있는지를 통계로 증명합니다. 이 결과를 접한 순간, 소름이 돋았어요. 고학력자일수록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릇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고정관념에 갇혀 ‘세상은 극도로 나쁘다’라는 시각을 가지게 되는 것은 보통 뉴스에서 보도되는 극단적인 사건들 때문이라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우리는 일상적인 사실보다 극적인 뉴스에 더 주목하게 되고, 이를 통해 세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화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의도를 가진 데이터들에 의해 우리는 과도하게 부정적인 세계관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로슬링이 주장한 ‘간극 본능’을 무의식적으로 소유하게 된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세계를 둘로 나누는 사고방식은 인간의 본능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극명한 간극만을 바라보지만, 세상은 더 많은 복잡한 구성요소로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 모든 과정을 하나씩 해소하면서, 사실에 기반한 세계관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청년이 이 책을 읽고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그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자 ‘ 한스 로슬링 외’에 대하여

★ 2012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 2011년 〈패스트컴퍼니〉 선정 가장 창조적 인물 100인
★ 2009년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주요 사상가 100인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 테드(TED) 최고의 스타강사. 오해와 편견을 넘어 사실을 토대로 한 세계관을 키우고, 이를 일터와 학교는 물론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노력해왔다. 2005년 아들 올라 로슬링, 며느리 안나 로슬링 뢴룬드와 함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으로 심각한 무지와 싸운다는 사명을 가지고 ‘갭마인더재단(Gapminder Foundation)’을 세웠다. 그동안 금융 기관, 기업, 비정부 기구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했으며, 14번의 테드 강연은 조회수 3,500만을 돌파,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1948년 스웨덴 웁살라에서 태어나, 웁살라대학교에서 통계와 의학을, 인도 벵갈루루 성요한의과대학교에서 공중 보건을 공부했으며, 1976년 의사 자격을 얻었다. 1979~1981년까지 모잠비크 나칼라에서 지역 보건 담당자로 일하면서 콘조(konzo)로 알려진, 마비 증세를 일으키는 질병을 발견했다. 이 연구로 1986년 웁살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스톡홀름의 의과대학 카롤린스카연구소에서 세계 보건 교수로 근무하며 경제발전, 농업, 가난, 건강 사이의 연관관계를 집중 연구했다. 새로운 수업과 연구 파트너십을 시작했으며, 세계 보건에 관한 교재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또한 스웨덴 국경없는의사회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 등의 구호기구에서 고문을 지냈으며, 스웨덴 과학 아카데미 국제 그룹과 스위스에 있는 세계경제포럼 ‘세계 어젠다 네트워크’의 회원으로 활동했다. 〈통계의 기쁨〉(2010), 〈겁내지 말 것–인구에 관한 진실〉(2013), 〈겁내지 말 것–가난 끝내기〉(2015) 세 편의 BBC 다큐멘터리를 기획ㆍ진행한 공로로 2011년 그리어슨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하버드대학교가 수여하는 인도주의상을, 2014년에는 웁살라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류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그는, 이 책을 집필하는 데 몰두하다 2017년 2월 7일 세상을 떠났다.

결국, ‘팩트풀니스’는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꿔주고, 세계를 보는 눈을 현실에 맞춰 조정해주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멈춰있지도, 두려움에 잠식되지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책 추천’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세상이 과연 그렇게 극적으로 악화되어 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나날이 진보하고 있는지를 꼭 확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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