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인문 분야 5위의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유성호 교수님의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를 만나보았는데요, 이 책은 죽음을 통해 다시 보는 삶의 의미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법의학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매일 죽음을 마주하는 교수님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아주 특별한 통찰을 나누고 계세요. 요즘처럼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이 책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자극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책의 내용과 제 생각을 나눠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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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유성호

“오늘의 유언이 내일의 삶을 위한 다짐이 된다“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이후 6년,
매일 죽음을 만나는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일 년에 한 번 ‘유언’을 쓰며 발견한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지침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인문 분야 5위의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 첫 번째 노트 ─ 죽음을 배우는 시간
  • 섭리 ─ 우리는 모두 죽는다
  • 노년 ─ 생애주기 끝에 죽음이 있다
  • 인식 ─ 죽음을 바라보는 세 가지 시점
  • 상실 ─ 2인칭 죽음에 필요한 대처법
  • 애도 ─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것
  • 죽음 준비 ─ 생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 유한한 삶 ─ 좋은 죽음 없이 좋은 삶은 없다
  • 두 번째 노트 ─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준비
  • 생사관 ─ 옛 한국인에게 죽음은 삶의 완성이었다
  • 죽을 권리 ─ 좋은 죽음에 대한 새로운 논의들
  • 딜레마 ─ 생명의 가치와 자기결정권이 충돌할 때
  • 마지막 선택 ─ 죽음까지 실존적 삶의 한 부분이라면
  • 존엄사 1 ─ 귀하는 연명의료 중단을 진행하겠습니까?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는 단순한 법의학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유성호 교수님은 매일 죽음을 접하며 사람들이 죽음과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삶의 의미가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지속적으로 탐구해왔습니다. 책의 첫 번째 노트인 ‘죽음을 배우는 시간’에서는 우리가 왜 죽음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죽음을 의식함으로써 현재의 삶을 더욱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랑을 깊이 있게 교류할 수 있는 채널이 열린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이러한 통찰은 많은 이들에게 뒤돌아보게 만들고, 현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줍니다. 교수님은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닌, 삶의 중요한 과정임을 이야기하며, ‘좋은 죽음 없이 좋은 삶은 없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정말 깊은 깨달음을 주는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저 또한 한참 바쁘게 살면서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삶의 의미를 다시금 찾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두 번째 노트에서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죽음을 수용하는 태도와 연명의료, 존엄사의 선택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교수님은 죽음을 기피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 스스로에게도 만약의 상황이 온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하는 여러 가지 질문이 떠오르더라고요. 정말 심도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 노트에서는 유언의 중요성과 그 실천적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유언은 단순히 죽음을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재조명하게 만드는 작업이라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유언을 통해 자신의 삶의 가치를 정리하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감정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하는 교수님의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방향성을 찾도록 이끌어줍니다. 저 역시도 이 책은 제 인생에서 만나고 싶던 한 권의 책이며,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하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읽어야 할 책 추천입니다!

저자 ‘ 유성호’에 대하여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턴 및 전공의 과정을 거쳐 병리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원래는 임상교수를 꿈꿨지만, 운명적인 스승들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렇게 법의학이라는 학문을 접했고, 서울대학교에서 법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이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촉탁 법의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27년간 3,000건 이상의 부검을 수행하며, 죽음을 통해 삶을 배우는 법의학자의 길을 걷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 및 범죄와 관련한 부검과 자문을 담당하며 법의학계의 권위자로 자리매김했으며, 개인의 죽음뿐 아니라 사회 가 죽음에 미치는 영향, 연명치료와 존엄사 등 죽음을 둘러 싼 다양한 문제를 탐구해왔다. 그의 깊이 있는 통찰과 경험은 단순한 법의학적 분석을 넘어,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울림을 준다.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를 담은 저서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를 통해 법의학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와 철학을 전달했으며, 범죄 및 미스터리 계간지 「미스테리아」에 실제 사건을 다룬 칼럼을 연재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벌거벗은 세계 사」, KBS 「스모킹 건」, MBC 「일타강사」 등 다양한 방송에서 법의학 전문가로서 자문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유성호의 데맨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법의학의 본질과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유튜브 youtube.com/@Deadmantalk

종합적으로,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는 죽음을 과학적이고 철학적으로 접근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죽음을 떠올리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삶이란 얼마나 의미있는지를 가르쳐 주네요. 제게도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죽음은 삶의 반쪽, 그리고 좋은 죽음이 좋은 삶을 이끌어낸다는 메시지가 남았습니다. 독서 후 저는 더 좋은 삶을 위해 무엇을 남길 것인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이 책을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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