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 인문 분야 85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경희 작가님의 ‘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 제가 삶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런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거든요. 특히 고전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며 현대의 고민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읽고 싶었던 이 책을 커버하면서 여러분에게도 책 추천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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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

강경희

나는 삶이 흐려질 때면
고전이라는 바람이 머무는 숲속에서 길을 찾았다”
공자, 장자, 소동파, 사마천 등
해답이 필요한 날에 다시 읽는 3,000년 동양 고전의 지혜
“더는 흔들리지 마라, 오래된 지혜에 길을 물어라”

『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 인문 분야 85위 책 추천

목차

  • 들어가는 글 : 고전, 지식과 지혜의 나이테를 품은 숲
  • [첫 번째 숲] 삶은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니라 겪어봐야 할 신비다 -장자
  • 세상이 부러워할 자리에 앉느니, 나는 오직 나로 남겠다
  • 우물 안 개구리와는 바다를 논할 수 없으니
  • 문제는 타인에게 있지 않다, 당신 안에 있다
  • 삶이 흐르는 대로 살아갈 것
  • [두 번째 숲] 배움을 멈추지 않는 한 우리는 계속 성장할 것이다 -논어
  • 앎을 실천함으로써 삶을 바꾸는 것
  • 배움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교정해나가는 일
  • 참된 인간은 남의 인정에 관심 두지 않는다
  • 바꿀 수 없는 것에 매이지 말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살아라
  • [세 번째 숲] 인생은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 -소동파
  • 별은 어둠의 깊이를 탓하지 않는다
  • 인생이란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

이 책은 고전이라는 울타리에서 우리의 삶을 다시 재조명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장자, 공자, 소동파와 같은 고대 사상가들의 지혜를 통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 혼란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일례로, 장자는 ‘쓸모’라는 개념을 가지고, 과연 우리가 세상에서 무엇이 쓸모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책에서는 무화지경의 자세, 즉 목적 없는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명예와 재산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공자의 ‘종오소호’라는 가르침은 바꿀 수 없는 것에 매이기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길을 가라는 조언을 전합니다. 나 자신에게 맞는 방향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는 특히 제 마음에 깊이 와닿더라고요.

책을 읽는 내내, 저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관중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의 여러 실패와 좌절을 통해 그는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경계를 알게 되었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배움의 기회로 삼는 그의 태도를 배우면서 저 또한 자신의 실패를 받아들이고 성장할 기회로 여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역’에서는 고통 속에서도 긍정적 의도가 있음을 말해주고, 현재의 고난이 결국 나를 더 나은 곳으로 이끌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지요. 이 모든 가르침들은 막막할 때 더욱 강하게 다가오며 삶의 지표가 되어주었습니다. 제가 우울했던 순간들, 혹은 고민으로 가득했던 시간들이 모두 이 책을 통해 다시 빛을 찾아가는 것 같았어요. 이런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고전들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저자 ‘ 강경희’에 대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국 고전문학으로 석사학위를, 중국 남경대학교에서 고전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자는 고전이 단순히 과거의 낡은 지식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겪는 문제와 혼란을 다스릴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학문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 책에서는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 타인과의 끝없는 비교와 경쟁에 지치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만 반복되는 현실에 좌절한 이들, 사랑하는 이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장자』 『논어』 『사기』 『시경』 『주역』 등 3,000년의 역사를 품은 동양 고전만이 들려줄 수 있는 깊은 조언을 전한다.
여러 대학교에서 중국 고전을 강의했고, 함께 옮긴 책으로 명나라 여류 시인의 시선집 『새벽바람 기다려 봄을 맞으리』 『휘장을 열고 차를 끓이다』 등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고전의 지혜를 통해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은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감히 책 추천합니다. 각자의 문제를 귀 기울여 들으면서, 그것을 무겁지 않게 받아들이고 가볍게 재정비하자는 메시지를 주었어요. 혼란스러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 그리고 삶의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 이 책이 힘이 되길 바랍니다. 강경희 작가님 덕분에 고전이란 시간의 압박을 넘어, 우리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나침반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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