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예소연 작가의 신작, ‘소란한 속삭임’을 이야기해볼까 해요! 이 책은 저에게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켰어요. 작가의 차별화된 스타일로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특히, 이렇게 훌륭한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찼습니다.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과 이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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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속삭임
예소연
“조용히 말하면 더 그럴싸하다고요.”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문지문학상 수상 작가 예소연 신작 소설
서로의 귀에 슬픔을 속삭이는 사람들의 무해한 재잘거림과 다정한 연대
목차
- 소란한 속삭임
- 작가의 말
- 예소연 작가 인터뷰
이 책은 지하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모아’는 퇴근 후 지하철에서 시끄러운 차안에서 만나게 된 ‘시내’와 특별한 모임에 속하게 됩니다. 이 속삭이는 모임은 서로의 이야기를 비밀스럽지만 사실은 그리 비밀이 아닌 것들을 속삭이는 독특한 형식을 가지고 있어요. 처음에는 단순한 소통 방식으로 시작됐지만, 차차 서로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이 되어갑니다. 특히 ‘시내’가 이야기하는 부분은 정말 기억에 남아요. 그가 자신의 아이에 대해 속삭일 때, 모든 것이 그 순간에 집중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직적으로 중요한 비밀이 아닌 일상적인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특별하게 만드는 걸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진정한 소통’에 목말라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자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그녀는 항상 과격하고 장난스러운 말을 던지지만, 그 속에서도 깊은 슬픔과 고독이 숨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소란한 속삭임’은 단순히 서로 이야기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잔잔한 슬픔, 누구나 겪는 감정들을 이렇게 이야기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속삭임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오히려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이들과의 소통에서 올바른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 준 책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나를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수자의 흐릿한 바람을 느끼며, 언젠가는 저도 그런 속삭임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
저자 ‘ 예소연’에 대하여
2021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사랑과 결함》, 장편소설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 경장편 《영원에 빚을 져서》를 썼다. 제13회 문지문학상, 제5회 황금드래곤문학상, 제25회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결국 이 책은 소통의 중요성과 연대의 따뜻함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현실의 복잡함 속에서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속삭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인지 다시 한 번 새기게 된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보자나 소설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이 책 추천드립니다. 예소연 작가의 뛰어난 문체와 깊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도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이야기를 하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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