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읽은 책, 홍민정의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 책은 아파트, 피자 가게, 태권도장 등 다양한 장소를 누비던 고양이 깜냥과 하품이가 학교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인데, 읽으면서 어린 시절 학교 생활을 떠올리게 되었답니다. 이 책 추천 드려요!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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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해결사 깜냥 8: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라!
홍민정
발 맞춰 한 걸음, 나란히 두 걸음!
깜냥이랑 하품이랑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누적 판매 90만 부 돌파 ★ 인기 뮤지컬 원작★
★어린이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 8권 출간★
목차
- 차례
- 학교가 궁금해
- 시끌벅적 교실
- 들썩들썩 체육관
- 왁자지껄 급식실
- 학교 다녀왔습니다
- …
책은 고양이 깜냥과 하품이가 학교에 처음 가는 모습으로 시작해요. 처음 겪는 학교라는 공간의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는 고양이들은, 길가에서 주운 토끼 인형의 주인을 찾기 위해 무작정 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수업이 조용하게 시작되는데, 두 고양이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주변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받아 교실에 들어서지요. 이 장면에서 내 어린 시절, 처음 학교에 갔을 때의 떨림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소중한 순간들을 지켜보는 것이 깜냥과 하품이에게도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느꼈어요. 특히, 반장 선거를 준비하는 아이를 응원하는 모습에서 아이들끼리의 배려와 우정이 정말 아름답게 그려졌던 것 같아요.
학교 생활의 재미는 바로 다양한 활동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요. 체육관에서는 신나는 체육 수업을 하며 두 고양이가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급식실에서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도움을 주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급식 시간의 에피소드는 학교 생활에서 주는 따뜻함과 활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급식실에서의 소란과 웃음이 기억이 나고, 그런 순간들을 함께 나누는 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주었죠.
마지막에 가서는, 깜냥과 하품이가 인형의 주인을 드디어 만났을 때의 긴장감과 희망이 절정에 달해요. 하지만 우정 인형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말 궁금해졌어요. 아이들은 오히려 더 예쁜 인형을 직접 만들면 된다고 하며 격려해 줄 때, 우정의 본질이 물건이 아닌 진심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답니다. 이 장면에서는 여러 마음들이 오가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어요. 친구와 함께한 시간, 서로에게 베푸는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였죠. 이 책을 읽으며 저도 어린 시절 학교에서 친구들과 가졌던 행복한 순간들이 떠오르며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정말 이 책 추천합니다!
저자 ‘홍민정’에 대하여
반려견 행복이와 산책하면서 등교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친구를 기다리는 환한 얼굴, 그 친구를 향해 서둘러 걷는 종종걸음, 마침내 함께 나란히 학교로 향하는 뒷모습을 사랑한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으로 제24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받았고, 동화 『걱정 세탁소』 『모두 웃는 장례식』 『눈물 쏙 스펀지』 『행운 없는 럭키 박스』 『낭만 강아지 봉봉』 『내가 할배냥』 등을 썼다.
결론적으로,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라!’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학교를 처음 경험하는 고양이들의 여정 속에서 격려의 힘과 우정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니,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친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학교의 이곳저곳을 누비는 깜냥과 하품이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마치 학교를 여행하는 듯한 재미와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은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 따뜻한 감정을 심어주는 훌륭한 책이라는 점에서 단언코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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