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갑자기 푹 빠져버린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이 책은 문학의 명가 헤세가 쓴 자전적 소설로, 고루한 권위와 규범에 맞서 애쓰는 순수한 소년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솔직히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한 남자의 삶의 이야기 속에서 저 자신의 모습을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작품을 여러분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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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목차
- 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 제7장
- 작품 소개 / 김이섭
- 해세 연보
‘수레바퀴 아래서’는 어린 시절 꿈을 꾸던 한스 기벤라트를 통해 헤르만 헤세가 경험한 아픔과 갈등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스는 열세 살에 부모로부터 멀어져 신학교에 들어간 후, 규칙과 전통에 얽매여 마음의 병을 앓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마치 제 사춘기 시절을 돌아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저 또한 사회의 기대와 규범에 맞서기 위해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던 것 같거든요. 한스의 고뇌와 상실감은 정말 그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사랑과 실연, 그리고 자살을 시도한 한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깊은 충격이었습니다. 그의 내면의 갈등은 기성 사회와의 충돌을 통해 드러나고, 한스는 과연 행복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네요. 이 점에서 저는 ‘수레바퀴 아래서’가 단순히 한 청소년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젊은이들의 보편적인 자화상으로 다가왔다고 생각해요.
헤세가 그린 한스의 이야기는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싸워야 하는 모든 사람에게 큰 도전을 던져줍니다. 우리도 고루한 수레바퀴 아래에서 벗어나 우리의 삶의 방향을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저자 ‘ 헤르만 헤세’에 대하여
저자 헤르만 헤세는 1877년 독일 남부 칼브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인이 되고자 수도원 학교에서 도망친 뒤 시계 공장과 서점에서 견습사원으로 일한다. 열 다섯 살 때 자살을 기도해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낸다. 이십대 초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 '페터 카멘친트', '데미안' 등을 발표한다. 서른 세살이 되는 해 인도 여행을 감행.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기행'을 쓴다. 스위스 베른으로 이주, 1914년 1차 세계대전을 맞는다. 군 입대를 자원하나 부적격 판정을 받고 독일 포로 구호 가구에서 일하며 전쟁 포로들과 억류자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한다. 이후 정치적 논문, 경고문, 호소문 등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글들을 발표하는 한편, 이상 사회의 실현을 꿈꾸며 다양한 소재의 동화를 집필하기도 한다. 계속해서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동방순례', '유리알 유희' 등 세계 독자들을 매료하는 작품들을 발표, 194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1962년 8월 제2의 고향 몬타뇰라에서 영면.
이처럼 ‘수레바퀴 아래서’는 제가 읽은 후 여전히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었어요. 특히 고루한 권위와 삶의 선택의 갈등은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혹시 여러분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특정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면, 이 작품을 꼭 읽어쯤 좋다고 생각해요. 저처럼 한스의 아픔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으실 거예요. 책 추천! 헤르만 헤세의 진정한 고백이 담긴 이 소설은 마치 제 자신의 이야기를 듣는 듯하여 여러모로 감동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수레바퀴’로부터 벗어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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