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읽고 리포팅해볼게요. 오늘 소개할 책은 나이토 히로후미의 ‘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라는 작품입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와인이 어떻게 역사와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루고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어요. 요즘 들어 술값이 올라가고, 여유 시간에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과연 와인이 인류 역사에 끼친 영향은 무엇일까? 하고 반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 추천을 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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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
나이토 히로후미
인간의 욕망과 뒤얽힌 ‘신의 음료’ 와인,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꾸다
목차
- 편집자 서문_ ‘신의 음료’ 와인이 인간의 …
- ① World History of WINE
-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를 추동한 알코올음료 와인
- 쌀로 술을 빚어 마신 역사보다 포도로 와인을…
- ② World History of WINE
- …
이 책의 매력은 단순히 와인이라는 음료가 어떻게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사건에 연관되어 있는지를 다루기만 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고대 그리스에서는 와인이 귀족들만의 전유물에 그치지 않았고, 평민들도 자유롭게 와인을 마시며 그 문화를 즐겼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와인과 민주주의의 관계! 지형적 특성 덕분에 아테네에서는 왕정이 아닌 민주정이 성행했는데, 이 점은 그동안 깊게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와인 한잔과 함께 철학에 빠졌던 소크라테스, 플라톤이 떠오르기도 했죠. 나이토 히로후미는 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와인이 단순한 술이 아니라 문화의 상징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 카롤루스 대제의 와인 사랑과 이슬람 역사 속에서의 와인의 변천사 또한 흥미로운 주제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을 통해, 와인이 역사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각 장마다 여러 역사적 사건들과 관련된 와인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역사적 사건들을 알기 쉽게 연관 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점도 대단한 장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와 언어, 문화가 얼만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느꼈고, 무엇보다 ‘신의 음료’라 불리는 와인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도 꼭 이 책 추천을 하고 싶네요!
저자 ‘나이토 히로후미’에 대하여
1961년생. 대학을 졸업한 뒤 출판사 근무를 거쳐 현재 역사서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양사부터 동아시아사ㆍ예술ㆍ종교까지 폭넓은 분야에 통달했으며, 열정적으로 집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동시에 종합 시사 잡지에 원고를 기고하는 등 지적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은 책에 『유럽 왕실로 본 세계사』『세계사로 깊어지는 클래식 명곡』『세계사로 풀어내는 명화의 비밀』『‘반도’의 지정학 - 크림반도, 한반도, 발칸반도는 왜 세계의 화약고인가?』 등이 있다.
와인을 통해 흥미롭고도 복잡한 인간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든 ‘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고대 그리스, 중세 유럽, 현대 미국의 역사적 자세를 와인의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엮어내니, 이 책을 읽고 나면 와인을 마실 때 예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음미하게 될 것 같아요~ 와인 애호가는 물론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도 이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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