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구대회의 ‘커피의 본질’이라는 커피에 관한 책을 읽어보았는데, 정말 매력적인 내용이 가득하더라고요! 커피가 우리 일상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책인데요. 고작 100여 년 전, 소수의 사람들만이 즐기던 커피가 이제는 우리 삶의 필수적인 기호식품이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커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고, 커피의 일생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이 책을 여러분들에게 강력히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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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본질
구대회
목차
- 서문
- 01 | 생두
- 1 커피의 생육 환경
- 2 커피의 품종과 특징
- 3 씨앗에서 열매까지
- 4 칼디부터 하워드 슐츠까지
- 5 커피 시즌에 벌어지는 일
- …
‘커피의 본질’에서는 생두부터 커피를 즐기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생두가 어떻게 자라고 나서 커피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생두 한 알이 심기를 통해 얼마나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의 비유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3년의 기다림 끝에 5,500여 개의 생두를 생산한다니, 커피 한 잔 뒤에는 이렇게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거였군요! 이를 통해 커피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커피의 다양한 종류에 따른 인간의 생애 주기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흥미로웠습니다. 에스프레소는 힘이 넘치는 청년기를 대표하고, 아메리카노는 장년기를, 카페라테는 관조의 노년기를 상징한다고 하다니, 커피를 즐길 때마다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네요. 커피 한 잔의 깊은 뜻이 이렇게도 많을 줄이야!
사실, 저도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읽으며 커피의 다양한 음료와 조합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 에스프레소를 경험한 이후로, 커피가 주는 감정은 늘 특별했지만, 그 이면에 담긴 이야기를 알게 되니 한층 더 깊이 있는 경험처럼 다가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커피에 대해 그냥 마시는 음료가 아니라, 그 뒤에 깔린 이야기와 과정을 알게 되어 더욱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저자 ‘구대회’에 대하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직장을 다니다 커피에 빠져 돌연 사표를 내고 카페와 커피 농장을 찾아 지금까지 58개국을 여행했다. 〈EBS 클래스ⓔ〉 ‘올 아바웃 커피’와 KBS, MBC, SBS 등에서 커피 관련 방송에 출연했다. 현재 서울 마포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커피집 몇 곳을 운영하면서 커피에 관한 글을 쓰고 틈틈이 맛있는 커피를 찾아 세상을 유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커피집을 하시겠습니까』 『인생커피』가 있다.
모든 사람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커피, 이 책은 그런 커피의 본질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더욱 값지게 만들어주는 지혜가 지켜있던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커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블로그를 운영하고 커피를 사랑하는 저로서 이 책은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앞으로 커피를 마시면서도 좀 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고, 두 번, 세 번 읽어봐야겠다 싶습니다. 다시 말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더욱 값지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주는 이 책,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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