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수희 작가의 ‘이혼해도 부모입니다’라는 책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녁에 이 책을 들춰봤는데, 한 줄 한 줄이 제 마음을 아프게 하고, 동시에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 책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이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책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이혼의 법적 절차를 넘어, 부모가 된 후에도 자녀를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사랑하는 자녀를 키우기 위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점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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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해도 부모입니다
임수희
‘이혼 책’이 아니라 ‘부모 책’입니다
:아동의 권리, 자녀의 마음을 중심에 둔 면접교섭으로의 초대
목차
- 추천의 말
- 시작하며 이 책을 읽는 분들께
- 1부 이혼해도 자녀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부모들
- 1장 이혼할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보물은
- 2장 현명한 부모는 이혼해도 자녀와 헤어지지…
- 3장 엄마 아빠가 이혼해도 너에 대한 사랑은…
- …
이 책은 단순히 이혼에 대한 이야기로 그치지 않고, 자녀의 권리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혼 후에도 부모는 자녀에게 양육의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이혼하더라도 자녀가 부모 양쪽으로부터 사랑받을 권리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는 아마 필자가 수많은 사건을 통해 얻은 깊은 깨달음일 것입니다. 이 책의 곳곳에서는 면접교섭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이 나열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서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읽으면서 특히 가슴에 와닿는 내용이 있었는데, 바로 ‘아이를 위해서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혼한 후에도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 부분에서 그동안 조금 소홀히 했던 제 자신이 반성되기도 했습니다.
법원 내 ‘부모교육공동연구회’의 활동을 통해 저자는 아동권리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고, 판사라는 직업을 통해 느끼고 겪은 현실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이는 그가 아동 권익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게 된 배경을 잘 설명해줍니다. 예를 들어, 면접교섭을 할 때 서로 웃으면서 인사하고, 부정적인 언급을 자제하는 행동수칙은 단순한 규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습과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진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면접교섭을 통해 자녀가 자주 부모와 만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들 간의 관계가 단단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짧게, 그러나 자주’라는 원칙은 그동안 놓쳐왔던 부분이라 개인적으로 큰 유익이었습니다. 아동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은 괜히 읽고 지나치기 아까운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가 그동안 무심했던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자녀와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갈 것인지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점점 깊어지더라고요. 이혼 후에도 여전히 자녀에게 가장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아이의 권리는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며, 이러한 인식은 부모의 책임이자 의무라는 것을 책을 통해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 만큼 이 책이 제 마음속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정말 감사하지요. 이혼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그리고 이미 이혼을 경험한 이들에게도 이 책은 단순한 조언을 넘어서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고, 다시금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저자 ‘임수희’에 대하여
사법연수원 32기로 수료한 후, 2003년에 임관하여 판사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미성년자녀가 있는 이혼 사건을 맡으며 아동 권익 문제에 눈뜨게 되었고, 특히 이혼 재판 절차에서 아동의 목소리가 들리도록 하는 데에 깊은 문제의식을 지니게 되었다. 이혼 가정의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법원 내 ‘부모교육공동연구회’의 창립 때부터 활동해왔고, ‘아동권익보호학회’를 동료 판사, 법원 가사조사관 등과 함께 만들었다. 법원에서 제공하는 이혼 부모교육 교재 《부모》 소책자와 〈부모〉 동영상의 제작에도 깊이 관여했다. 사법계에서 아동 권익 보호 전문가로 손꼽히며, 회복적 사법의 정착을 위해서도 여러 모로 노력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은 책으로 《처벌 뒤에 남는 것들》(2019)이 있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이혼에 대한 이해를 넘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길을 안내하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 나니, 부모의 책임과 사랑, 그리고 이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자녀에게 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오늘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이혼해도 부모입니다’라는 책을 진심으로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녀 양육의 본질을 되새기고,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이 당신의 소중한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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