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박성덕의 ‘당신, 힘들었겠다’입니다. 이 책은 결혼과 부부 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주는 책으로, 저도 처음 읽어보는 순간부터 빠져들 수밖에 없었어요. 여러 갈등 속에서 괴로워하는 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죠. 솔직히 저도 결혼생활에서 힘든 순간이 많았던 터라, 이 책이 저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렇게 ‘책 추천’을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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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힘들었겠다
박성덕
“부부의 감정에 집중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외롭고 지친 부부를 위한 감정사용설명서
목차
- 프롤로그
- 위로받지 못한 당신, 참 힘들었겠다
- Part 1당신 힘들었겠다
-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 결혼하기 전보다 외롭다는 사람들
-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무관심이다
- 남편을 보면 아내가 보인다
- …
이 책은 부부가 겪는 갈등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부의 갈등이 외부에서 오는 문제들, 예를 들어 육아 문제나 시댁과의 관계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그 근본적인 문제는 사실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 있다고 설명합니다. 문득 저 자신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남편과의 작은 다툼들이 쌓여가면서 감정의 토대가 무너졌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이런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부부 관계의 회복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저자가 제시하는 7가지 감정 이해 방법은 정말 실용적이고, 쉽게 적용해볼 수 있는 것들이에요. 배우자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 자신의 감정도 돌아보게 하니까요. 예를 들어, 남편이 설거지를 하는 것만으로는 결코 아내의 감정을 모두 채워줄 수 없다는 이야기는 제가 매일 매일 부딪치는 현실적 문제였습니다. 남편이 제 감정을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제가 먼저 감정을 표출하지 않았던 순간이 떠오르더라고요.
또한, 감정 표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상 깊게 읽었어요. 부부는 서로의 감정을 매 순간 표현해야 하는 관계라는 author’s words는 저에게 정말 핵심 중의 핵심이었습니다. 무언가를 기대하지 말고, 먼저 다가가야 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하! 내가 왜 힘들었는지 그 이유를 찾게 되었어요. 책 속의 사례들이 저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더욱 몰입하게 되었죠. 그리하여 결국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메시지를 마음에 새길 수 있었어요.
저자 ‘박성덕’에 대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서중심부부치료사.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 소장 부부 갈등은 시댁, 처가, 육아, 외도 등 여러 요소로 복잡하게 얽혀 있다. 그래서 갈등을 겪는 많은 부부들이 관계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지만 정답을 쉽게 찾지 못한다. 저자는 16년 간 2천 쌍이 넘는 부부를 상담해오면서 부부 갈등의 표면적인 이유는 달라도 근본적인 원인은 한 가지라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바로 ‘감정’이다. 부부는 감정을 공유하는 정서공동체이기 때문에 감정만 이해해도 부부 관계가 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방대한 데이터와 심리학적 지식 그리고 저자의 노하우를 집결해 부부가 감정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부부 갈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부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박성덕 역시 마찬가지였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지만 그 역시 결혼 초기에는 부부 갈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부부 관계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 정서중심적 부부치료를 최초로 도입했고, 부부 상담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용인정신병원에서 가족/부부치료클리닉을 운영했으며, 현재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를 개설해 많은 부부들을 행복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국제정서중심치료센터와 연계한 한국정서중심치료센터를 설립해 부부상담전문가 교육에 힘쓰고 있다. 두란노부부학교 및 아버지학교 강사로 활동 중이며, 부부 상담, 저술, 방송, 강연을 통해서 ‘고통’의 부부를 ‘소통’의 부부로 변화시키는 부부 멘토로 각광받고 있다. EBS 〈생방송 60분 부모〉, 〈EBS 남편이 달라졌어요〉의 전문 패널로 활동했고, 현재〈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책임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역서로는 《날 꼬옥 안아줘요》 《정서 중심적 부부치료》《우리는 사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서로는 《정서 중심적 부부치료 이론과 실제》《우리,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등이 있다.
‘당신, 힘들었겠다’는 결혼 생활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특히 깊은 갈등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회복할 수 있는 행동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어요. 많은 부부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가득하니, 부부 간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정말 꼭 필요할 것 같은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책 추천’ 합니다! 결혼생활에서의 소통과 감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붙잡고 싶다면, 한 번 꼭 읽어보세요! 이 책 덕분에 조금 더 나은 부부 관계를 꿈꿀 수 있게 되어서 저도 고마운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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