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조르조 아감벤의 『목적없는 수단』을 읽고 난 후, 마음속에 남은 느낌이 사라지질 않는군요. 이 책은 단순히 정치 철학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깊이 성찰하게 만드는 힘이 있더라고요.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정보를 얻기를 원했던 저와 같은 분들에게도 매우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제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 책, 여러분께도 강력히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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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없는 수단
조르조 아감벤
목차
- 제1부
- 1. 삶-의-형태
- 2. 인권을 넘어서
- 3. 인민이란 무엇인가?
- 4. 수용소란 무엇인가?
- 제2부
- 5. 몸짓에 관한 노트
- …
『목적없는 수단』은 아감벤이 현대 정치철학의 주요 개념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저작으로, 정치라는 개념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아감벤은 자본주의적 국가 체제, 인권, 민주주의와 같은 서구 정치철학의 핵심 개념들을 비판하며, 행복한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어떻게 사는가’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강조하도록끔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저는 그가 제시하는 사유의 실험실에 들어간 듯한 기분이었고, 그 속에서 각기 다른 사유들이 충돌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아감벤은 행동의 목적이 오히려 존재의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무한한 꿈을 품었던 적이 있었던 저로써는 그의 논의에 깊이 감정이입을 하게 되었죠. 삶은 단지 살아감으로써 의미를 찾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며 그 삶을 어떻게 의미 있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는 그의 말은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또한, ‘행복한 삶’이라는 개념이 이제는 휴식이나 안락 상태가 아닌,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지를 추구하는 과정으로 재정의되어야 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은 시대의 주제를 반영하며, 독자들에게 사유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 지식을 나누고 싶어하는 것처럼, 이 책 또한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매우 철학적인 접근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는 쉽지 않지만, 그 복잡함과 그로 인한 성찰이 저를 더욱 고민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감벤의 밀도 있는 사유와 함께하는 시간이었네요. 특히, 이 책에서 다루어진 잡다한 개념들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 퍼즐처럼 연결되어 나가는 과정을 느끼는 것은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렇게 아감을 읽으며 느낀 여러 감정들이 제 마음속에 여전히 이글이글 살아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어떤 감정을 느끼실지 너무나 궁금해지네요!
저자 ‘조르조 아감벤’에 대하여
현대 유럽의 대표 철학자 중 하나로서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장-뤽 낭시에 이르기까지 ‘사유의 동시대인들’과 나누고 있는 독창적인 대화를 통해 전 세계 지성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는 베네치아건축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65년 시몬느 베이유의 정치사상 연구로 로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아감벤은 1966년부터 ‘르 토르’ 세미나에 참여하며 마르틴 하이데거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1974~75년 영국의 바르부르크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79년부터 발터 벤야민 이탈리아어판 전집 편집자로 일하게 되면서 하이데거와 비판적인 거리를 둘 수 있게 된다. 그 뒤 미셸 푸코, 자크 데리다, 안토니오 네그리 등과 교류하며 활발한 사유의 실험을 선보였던 아감벤은 1995년부터 ‘호모 사케르’ 연작을 선보이며 동시대의 상황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사유의 거장 반열에 오르게 됐다. 미학자에서 정치철학자로의 본격적인 변신을 알린 [도래하는 공동체](1990) 발표 이후 약 5년에 걸쳐 집필한 이 책 [목적 없는 수단](1996)은 아감벤 스스로가 말하듯이 서구 정치철학의 바탕이 되어온 주요 개념들(삶, 언어활동, 인민, 인권, 주권 등)을 전복적으로 해석하는 실험실로서 호모 사케르 연작의 원초적 중핵을 예고해주는 주요 저작 중의 하나이다.
읽어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소중한 책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여러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을 정도로요. 당장 책장을 덮어도 여운이 남는 그런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혹시라도 여러분의 삶도 한층 더 의미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정치적인 논의와 개인의 삶의 질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감벤의 『목적없는 수단』은 정치철학과 개인의 삶을 연결짓는 깊고도 복잡한 내용을 묶어낸 책으로, 그 여정 속에서 저도 많은 점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강력히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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