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책 리뷰

『야망의 대가』, 종교 분야 42위의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미로슬라브 볼프의 ‘야망의 대가’라는 책을 가지고 독후감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가 억압하고 있는 우월성 추구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어 많은 고민과 성찰을 유도합니다. 요즘 사회는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얼마나 더 나은지를 끊임없이 비교하게끔 하는데, 그런 시기에 이 책은 꼭 필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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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의 대가

미로슬라브 볼프

예일신학대학원에서 가르치고 연구하는
세계적인 신학자이자 윤리학자,
《배제와 포용》의 저자 미로슬라브 볼프의 신작!

『야망의 대가』, 종교 분야 42위의 책 추천

목차



  • 서문_ ‘더 높이, 더 깊이, 더 앞서기’를…
  • PART 1. 남보다 나아지려는 야망, 그 …
  • 1. “솔로몬이여, 내가 그대를 능가했노라!”
  • 2. 쇠렌 키르케고르
  • 비교의 불안, 내 영혼을 마르게 하는 독


책의 서문부터 시작해서 볼프는 우리에게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짚어줍니다. 특히 예일대학교의 졸업식에서 느낄 수 있는 그 희망과 불안한 감정이란, 실제로 제 인생에서도 여러 번 느껴본 것과 같습니다. 졸업 후 사회에서의 성공 여부에 대한 두려움은 저 또한 느꼈던 감정이었습니다. 책은 이러한 의문에 대한 대답을 제시합니다. 사람들은 왜 끊임없이 남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되려 한다고 느끼며, 왜 그 뒤에는 깊은 불만족과 공허가 자리 잡고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대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비교의 굴레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사례를 통해 이러한 야망이 어떻게 인간의 삶을 병들게 하는지를 보여준 점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본인은 영광을 추구해야 할 욕구와 더불어 경쟁 사회에서의 압박감을 지니고 있지만, 그 이면에 숨어있는 인간적인 교만과 비교의 마음때문에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보여줍니다. 이렇게 힘들었던 경쟁 속에서도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길로 이끌어주는 그 메시지가 감동적이네요. 이 책은 단순한 성공 체계의 원리를 넘어서서 누군가에게는 치유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나의 자아 가치는 타인의 평가를 통해 결정지는 않는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진정으로 깨닫게 된다면, 우리 인생의 의미는 훨씬 더 풍부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도 그런 의미를 발견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자 ‘미로슬라브 볼프’에 대하여

(Miroslav Volf)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에 대해 기독교 신앙이 어떤 답을 줄 수 있는지 깊이 성찰하며, 정의 · 용서 · 화해 · 번영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영향력 있는 신학자이자 윤리학자이다.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교(University of Zagreb)에서 고전 그리스어와 철학을, 크로아티아 오시예크의 복음주의신학교(Evangelical-Theological Faculty)에서 신학을 공부했다(B.A.). 이후 미국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석사 학위(M.A.)를 받았고, 독일 튀빙겐대학교(University of Tübingen)에서 위르겐 몰트만의 지도 아래 신학 박사 학위(Dr. Theol.)와 교수 자격(Dr. Theol. habil.)을 취득했다. 풀러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고, 현재 예일신학대학원(Yale Divinity School) 헨리 B. 라이트(Henry B. Wright) 조직신학 교수이자,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있는 예일신앙과문화연구소(Yale Center for Faith and Culture)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예일신앙과문화연구소는 종교와 인류 공영의 문제, 세계화, 화해, 일과 영성 등의 문제를 연구한다.
2002년 그라베마이어 상(종교 분야)을 수상하고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에서 20세기 가장 중요한 100권의 종교 서적으로도 선정된 《배제와 포용》, 2007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기독교와 문화’ 부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기억의 종말》을 비롯해 《베풂과 용서》, 《광장에 선 기독교》, 《일과 성령》, 《행동하는 기독교》(공저) 등의 책을 집필했다. 또한 전 세계를 다니며 정기적으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정말 깊이 있게 다가옵니다. 야망이라는 것이 얼마나 우리를 소진시키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가 잃어버리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네요. 예일대학교 학생들이 겪는 불안감은 단지 특정 집단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구조적 병리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통찰을 통해 우리도 숨겨진 야망의 대가를 회피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진정한 충만함을 찾는 삶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이 책은 정말 많은 분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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