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옛 그림으로 본 제주』, 역사/문화 분야 73위의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최열의 ‘옛 그림으로 본 제주’라는 책이랍니다. 제주도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을 없애고자 하는 이 책은, 저도 읽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제주를 그린 그림에 대해서는 그것이 그저 이국적인 풍경만을 담은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덮었을 무렵 느낀 것은 제주가 단순히 아름다움만을 가진 곳이 아니라, 역사와 민족의 이야기가 숨 쉬는 공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적극적으로 이 책을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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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으로 본 제주

최열

코로나19로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그곳,
제주를 그린 거의 모든 그림을 담은 한 권의 책이 선사하는
와유(臥遊)의 즐거움, 사라져버린 옛 제주 풍경과의 조우

『옛 그림으로 본 제주』, 역사/문화 분야 73위의 책 추천

목차



  • ㆍ 책을 펴내며_탐라의 오늘과 제주의 어제를…
  • 서장 “제주, 이곳은 신과 자연의 나라, 이…
  • 01 제주를 돌아보고 바람을 따라 우도까지
  • 나라를 세우고 개혁을 꿈꾸던 이들의 영토, …
  • 태조 이성계, 천년왕국을 꿈꾸다 | 젊은 조…


제주라는 섬의 미술은 그동안 주류 미술사에서 소외되어 왔고, 종종 변방의 예술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최열의 ‘옛 그림으로 본 제주’를 통해 그동안 내가 모르고 있었던 제주의 깊고 풍부한 예술 세계를 만났습니다. 저자가 약 135여 점의 작품을 정리하여 제시하면서 전례 없는 깊이로 제주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를 그린 그림들은 조선 실경화와는 다른 독창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그 다양한 색채와 이야기를 느끼며 제주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는 제주의 예술가들이 그곳의 풍경과 사람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그려냈는지를 통해 제주의 역사적 배경과 그들의 삶을 조명합니다.



저자 ‘최열’에 대하여

1956년생. 미술사학자.

“그의 이름을 빼고 한국미술사를 논할 수 없다. 그의 책들은 한 권 빠짐없이 한국미술사의 자양분이다.”

한국근대미술사에 누구도 제대로 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때 최열은 직접 땅을 일구고 씨를 뿌려 연구의 터를 만들었다. 그는 개척자인 동시에 실행자였다. 그는 또한 당연히 매우 치열한 학자다. 그가 펴낸 책들은 출간 이후 세월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한국미술사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참고문헌이다.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인물미술사학회 회장, 정관 김복진 미술이론상과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상 그리고 정현웅기념사업회 운영위원, 월간 『가나아트』 편집장과 가나아트센터 기획실장의 이력이 그의 족적을 설명한다.
...


이 책을 통해 제주를 그리는 미술가들의 독창적이고도 매력적인 세계를 엿보고, 또한 제주의 감정과 이야기가 그려질 수 있었던 역사적 맥락을 살펴볼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제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옛 그림으로 본 제주’는 그저 아름다움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제주가 가진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미술사학자로서 최열의 노력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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