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김영애의 ‘하늘과 바다 사이 돛을 올리고’라는 책을 읽고 너무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요즘 제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꿈꿔왔는데, 이 책은 그런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저자가 자신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그 여정 속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를 진솔하게 풀어냈기 때문이에요.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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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 사이 돛을 올리고
김영애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405일 17개국 33,000km 바닷길을
요트로 완주한 김영애 선장의 이야기
목차
- 책을 펴내며
- 자주 쓰이는 항해 용어 미리보기
- 1장. 나는 늘 방랑자처럼 어디론가 떠나야만…
- – 한국을 떠나 아드리아해에 배를 띄우고
- 기나긴 여정을 위한 짐 꾸리기
- 이제부터 고생 끝, 행복 시작?!
- 크로아티아에서의 항해 준비
- …
‘하늘과 바다 사이 돛을 올리고’는 저자 김영애가 강한 바람을 이겨내고, 파도를 넘으며 자신만의 항해를 통해 내면의 두려움과 마주쳐가는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처음 느꼈던 감정은 바로 ‘나는 도대체 언제까지 이 작은 도시에서만 살고 있을까?’라는 물음이었어요. 1990년대 힘든 시기를 겪던 저자에게 남편이 권유했던 패러글라이딩이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었다는 사실에 깊은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었던 저자의 이야기는 충분히 저를 자극했고, 저 역시 도전은 두려움 속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느꼈죠.
저자는 405일 동안 지중해, 대서양, 태평양 등 17개국을 항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긴 여정은 단순한 육체적 이동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심리적 항해’이기도 했습니다. 내용 중에서 바다를 떠나며 느낀 소외감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저에게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저자가 할머니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더 나아갈 수 있었던 순간들, 우여곡절 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모습은 정말 가슴 아프면서도 응원하게 만드는 대목이었습니다.
항해를 하며 느꼈던 기쁨과 슬픔, 그리고 그 모든 감정들이 독자에게까지 전달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저 역시 저자가 겪었던 항해처럼, 제 인생의 바다에서 작은 물결에 자신을 맡기게 되는 기분을 느꼈어요. 또, 책 추천을 통해 자주 언급하는 키워드는 ‘두려움에 맞서 싸우는 용기’입니다. 누구나 스스로의 한계를 넘는 것이 두렵지만, 그 두려움 속에서만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저자 ‘김영애’에 대하여
한국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늘 바람처럼 지구 곳곳을 누비는 자유로운 영혼. 남편의 권유로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각종 레저 스포츠를 섭렵하게 되었다. 2018년,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요트 세계 일주에 도전해 17,000해리가 넘는 바닷길을 항해하며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단단해졌다. 삶이라는 바다에서 높은 파도를 직면한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405일간의 치열한 항해기록을 책으로 엮어 선보인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이 책은 삶이란 무엇인지, 우리가 겪는 모든 경험이 결국 우리를 성장하게 만든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에요! 김영애의 이야기가 단순한 여행기의 연대기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저는 이 책이야말로 도전하기를 원하는 모두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 추천을 통해 이 책을 만난 분들께도 여러분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잠재된 두려움을 마주해보시길 바래요. 항해의 마지막이 새로운 시작일 수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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