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 가정/육아 분야 73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손승현의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입니다. 사실 저는 육아에 관한 책을 잘 접하지 않았는데, 요즘 주변에서 ‘이런 책 읽어봐’라는 추천이 많아서 도전해봤어요. 이 책은 감정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설명하고 있더라고요. 가끔은 다정한 말과 행동이 아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제 상태가 좋지 않을 땐 그조차 힘들 때가 많아요. 그러니 이 책의 내용에 더욱 공감하게 되더군요. 감정에 휘둘리기보다는 신중하게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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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

손승현

목차

• 프롤로그 화 ‘잘’ 내는 아이로 키워라
• 1장. 감정을 알면 육아가 더 쉬워진다
•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감정조절능력
• 자기감정을 잘 읽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아요
• 양육이 어려운 것은 바로 감정 때문
• 엄마, 아빠의 감정도 소중해요
• …

이 책을 읽으며 여러 가지 감정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감정 코칭 방법을 익힐 수 있었고, 부모로서 저의 감정을 먼저 살펴야 한다는 점에서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아는 일이 왜 이렇게 중요한지, 다양한 감정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키우는법을 구체적으로 다룬 점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정조절능력이 폭풍처럼 몰아치는 육아의 바다에서 안전하게 나를 지켜주는 배와 같았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불안한 감정을 겪을 때 부모가 그를 이해하고 도와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는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실제로도 저의 아이가 불안감을 느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감정코칭의 지혜를 얻었어요. 또한, 부정적인 감정도 아이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좌절감을 겪으면서 용기를 키우고, 화를 ‘잘’ 낼 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니 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화 잘 내는 아이”로 키워가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죠. 자신을 잘 아는 아이로 키워주고 싶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고, 앞으로의 양육에 있어 없어선 안 될 나침반 같은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저자가 쓴 만큼, 책 속의 실제 사례들은 공감과 감정을 자극했습니다.

저자 ‘손승현’에 대하여

ㆍ 13년 차 정신과 의사
ㆍ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울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로 있던 시절, 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아이는 일찍 돌봐줄수록 회복의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을 세부 전공하고, 지금까지 약 1만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을 진료실에서 만났다.
경험들이 쌓인 후에 보니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것도 감정, 주저앉히는 것도 감정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감정을 ‘편식’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부모가 아이에게 조금의 부정적인 감정도 주지 않으려고 애쓴 그 노력이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어려서부터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는 것의 중요성을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이 책을 썼다.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이자, ‘괜찮아 정신건강의학과’의 대표원장으로 마음을 다친 아이와 어른들을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공저)이 있다.

정말 유용하고 감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라 생각해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말로 육아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이 책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을 정서적으로 단단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이 책을 펼쳐보세요. 여러분의 육아와 가족의 행복이 두 배로 늘어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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