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육아, 책 리뷰

『엄마 반성문』, 가정/육아 분야 59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이유남의 『엄마 반성문』입니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 그리고 그에 따른 각자의 마음 속 상처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솔직히 말해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저자 개인의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제 자신과 제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도 스쳐 지나갔고, 생각보다 더 많은 감정을 이끌어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 정말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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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반성문

이유남

『엄마 반성문』, 가정/육아 분야 59위 책 추천

목차



  • 개정판을 펴내며: 코칭을 배워 얻은 가장 큰…
  • 프롤로그: 저의 부끄러움을 고백합니다
  • 1부 “얘들아, 내 자랑거리가 되어 줘”
  • 쉽고 정확한 부모 등급 판별법
  •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 “얘들아, 내 자랑거리가 되어 줘”
  • 우리 집 가훈은 SKSK


『엄마 반성문』은 한 엄마가 자신의 교육 방식을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유남 저자는 나는 자녀들에게 얼마나 부끄러운 엄마였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저자와 동일한 실수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학업적 성과를 통해 부모의 자랑거리가 되어야 한다고 믿었던 점, 이는 부모의 욕망이었던 거죠. 그러니 자녀들의 진심과는 거리가 먼 것임을 느끼게 했습니다.

심지어 저자는 “부모 된 사람의 가장 큰 어리석음은 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고자 함이다”라는 충격적인 문장을 남깁니다. 이 문장을 읽었을 때 정말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도 저자와 마찬가지로 자녀들에게 높은 기대와 무거운 책임감을 부여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렇기에 부모가 가져야 할 진정한 지혜는 자신의 삶이 자식들의 거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고3 아들이 자퇴를 선언하고, 고2 딸이 학교를 그만두는 상황에 직면하는 저자의 모습에서 무언가 통감하는 바가 있었습니다. 자녀들이 부모와의 대화를 중단한다고 했을 때, 저자는 그저 자식들을 감시하고 통제했던 것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중대한 깨달음을 통해, 저자가 자녀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지켜보니 마음이 울컥해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저자가 단순히 이런 이야기를 스쳐 지나치지 않고, 자신의 고백과 자녀의 다양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었습니다. 특히 개정판에서는 저자가 이제는 엄마가 된 딸이 엄마에게 편지를 쓴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더 깊이 있는 감정과 이해를 갖게 했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저도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진 마음이 드네요. 나 역시 이런 부모가 되지 않게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 정말 책 추천합니다!



저자 ‘이유남’에 대하여

적극 발랄 명랑 쾌활한 교장 선생님.
서울교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만 19세에 교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의욕 충만으로 맡은 학급마다 1등으로 올려 놓았고, 각종 연수에서 1등을 휩쓸었으며, 30대 초반부터 수업 관련 분야에서 ‘교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활동했다. 별명은 ‘양카리스마(양쪽에 칼을 든 여자)’, 가훈은 ‘SKSK(시키면 시키는 대로)’. 순둥이 연년생 남매는 전교 1등, 전교 임원을 휩쓸며 ‘부모의 자랑거리’로 잘 자라 주었다. 한마디로 자신감 충만한 인생이었다.
그러다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사건이 일어났다. 고3 아들이 자퇴를 선언하더니, 한 달 뒤 고2 딸마저 학교를 그만둔 것. 이후 남매는 집 안에 틀어박힌 채 엄마와의 대화 자체를 거부했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가늠조차 못 했지만, ‘아이들을 살리고 봐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작한 코칭 공부를 통해서 깨달았다. ‘나는 그동안 부모가 아니라 감시자였다’는 것을.
그간의 경험을 담아 펴낸 책 『엄마 반성문』은 20만 부가 넘게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17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녀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이 땅의 부모들이 더 이상 자신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지금도 전국 방방곡곡, 세계를 넘나들며 부모 코칭 강의를 하고 있다.

현) 서울 영문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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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엄마 반성문』은 부모의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자녀들을 압박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계속해서 반성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평생 부모가 되는 것은 고된 일이지만, 그만큼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죠. 지금 이 순간 함께 하는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정말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 준 이 귀한 책, 여러분에게도 강력하게 책 추천합니다! 어떤 부모가 될지를 바꾸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강учи!! 정말 너무 감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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