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와 에세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책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김혜순 시인의 『죽음의 자서전』은 그리핀시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최근 블로그에 관한 책에 빠져 있었던 저에게 이 시집은 긴 여운으로 마음을 울릴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문학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해왔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우리 각자의 인생과 죽음을 성찰하게 하는 특별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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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자서전
김혜순
목차
- 출근-하루
- 달력-이틀
- 사진-사흘
- 물에 기대요-나흘
- 백야-닷새
- 간 다음에-엿새
- 티베트-이레
- 고아-여드레
- …
김혜순 시인의 『죽음의 자서전』은 우리의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상처와 아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산 자가 말하는 소멸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이 작품은, 마치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되새기게 합니다. 49편의 시가 담고 있는 다양한 감정은 한 편 한 편이 마치 전설처럼 우리 가슴에 와 닿습니다. 특히, 이 시집은 한국사회의 다양한 아픔과 비극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월호 비극에 대한 언급은 독자가 느끼기에 아프면서도 강력한 울림을 줍니다.
이 시집을 읽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각 시에서 전해지는 김혜순 시인의 감정은 마치 제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합니다. ‘물에 기대요’, ‘백야’, ‘고아’와 같은 제목의 시들은 마치 꿈꾸는 듯한 초현실적인 분위기 속에서 잊혀진 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을 줍니다. 시인은 자신의 고통을 세련된 언어로 표현하면서도, 그 고통은 결국 우리 모두의 것이기도 하다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시집 곳곳에 배어있는 사회에 대한 비판도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시인은 단순히 죽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죽음과 사회적 참사의 연결고리를 끊임없이 되짚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제가 이 책을 ‘책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단순히 죽음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독자로 하여금 이러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힘이 이 시집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읽으면서 계속 혼자서 고개를 끄덕였던 부분은, 죽음이 개인의 소멸이라는 의미를 넘어 우리가 함께 하는 사회적 고통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김혜순 시인의 언어는 참으로 강렬하고도 심오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다가오는 공통된 것이라는 점에서 시인은 누구에게라도 깊은 공감과 이해를 줄 수 있습니다.
저자 ‘김혜순’에 대하여
저자 김혜순은 1979년 계간 문학과지성』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여, 『또 다른 별에서』부터 『피어라 돼지』에 이르는 11권의 시집과 시산문집 『않아는 이렇게 말했다』, 시론집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은』을 펴냈다. 김수영문학상·현대시작품상·소월시문학상·올해의문학상·미당문학상·대산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5년 ‘죽음의 자서전’으로 독일 HKW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 목록 * 시집 『또 다른 별에서』, 문학과지성사, 1981 ...
이러한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김혜순의 『죽음의 자서전』! 시집은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니라, 우리가 필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강한 힘을 지닌 작품입니다. 무겁고 아프지만 그 속에서 희망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내는 이 책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블로그를 통해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이 작품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런 시집은 다른 어디에도 없음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여러분에게도 적극적으로 ‘책 추천’ 드립니다! 그리핀시문학상을 수상한 김혜순 시인의 목소리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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