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정말 마음에 드는 동화를 읽어보게 되었네요! 한윤섭 작가님의 『해리엇』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초등) 분야에서 벌써 38위에 올라있는 작품인데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땐, 어린이 동화라고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읽고 나니 왜 이 책이 ‘책 추천’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도 꼭 알려드리고 싶은 좋은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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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엇
한윤섭
해리엇, 당신이 원하는 바다에 데려다줄게요.
목차
- 1. 삼 일간
- 2. 원숭이 찰리
- 3. 사람의 집
- 4. 동물원
- 5. 또다시 이별
- 6. 찰리의 집
- 7. 개코원숭이 스미스
- 8. 새로운 친구들
- …
이번 책은 아기 원숭이 찰리와 그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오래된 거북 해리엇의 이야기입니다. 찰리는 엄마와 잃고, 이제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적응하려고 고군분투합니다. 처음에는 좌절도 하고, 슬픔에 빠지기도 했죠. 누군가가 찰리에게 너무도 무자비하게 행동할 때, 아마도 저와 같은 많은 독자들은 가슴이 아파졌을 것입니다. 한윤섭 작가는 찰리의 외로움과 슬픔을 통해, 우리가 동물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다시금 납득하게 해줍니다. 해리엇은 175세의 원주율을 가진 갈라파고스 거북이죠. 그의 경험과 역사, 그리고 젊음의 동물들에겐 갸륵한 선생님 역할을 해줍니다. 찰리가 그의 곁에 있는 동안, 우리는 희망을 느끼게 됩니다. 이 작품은 ‘책 추천’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제공해줍니다. 해리엇의 이야기는 갈라파고스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비극적인 자연을 결부시켜 가슴 깊이 울림을 줍니다. 상상할 수 없는 과거와 겪었던 상처들이 찰리의 내면에도 영향을 미치고, 결국엔 그들이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서 위로를 찾는다는 점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다양한 친구들의 등장과 각자의 사연은 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동화는 단순한 어린이 작품이 아니라, 어른들도 깊이 생각해보고 자문자답할 수 있는 주제를 던지기도 하죠. 해리엇과 찰리의 이야기를 통해 결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줍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에요.
저자 ‘한윤섭’에 대하여
저자 한윤섭은 서울예술대학에서 극작을, 프랑스 헨느대학교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극작가와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전국창작희곡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발표한 희곡 작품으로 『굿모닝 파파』 『만적의 난』 『아! 바그다드』 『엄마! 지구랑 놀아요』 『후궁박빈』 『조용한 식탁』 등이 있다. 쓴 책으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봉주르, 뚜르』가 있다.
이렇게 『해리엇』은 감동과 충격으로 가득 찬 동화입니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정말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재미있고, 어른들도 함께 한다면 더욱 의미가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추천’을 받고 있는 이 작품, 지금 바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한윤섭 작가님, 정말 멋진 작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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