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육아, 책 리뷰

『함부로 칭찬하지 마라』, 가정/육아 분야 77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영훈의 ‘함부로 칭찬하지 마라’라는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가정과 육아에 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부모님으로서 아이 키우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했다’라는 단어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들어가 보려 합니다. 아마 이 책은 부모뿐 아니라 모두에게 많은 깨달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책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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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칭찬하지 마라

김영훈

“잘했다”는 말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할 수 있다”는 말이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연세대 김영훈 교수가 말하는
올바른 칭찬과 꾸중으로 아이의 동기를 끌어올리는 법

『함부로 칭찬하지 마라』, 가정/육아 분야 77위 – 책 추천

목차



  • 들어가는 말 “잘했다”는 말이 아이의 의욕을…
  • PART 1 아이를 격려한다고 믿었던 칭찬의…
  • 01 칭찬에 대한 부모의 믿음은 틀렸다
  • 스스로 실패를 창조하는 아이
  • 무조건적인 칭찬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 시험이 다가오면 왜 일부러 공부를 하지 않을까


고요한 밤, 조명을 끄고 책을 펼쳤습니다. 책의 첫 페이지는 왜 선한 의도의 칭찬이 아이를 망치는지에 대한 충격적인 주제였습니다. 좋은 의도로 시작했던 부모의 칭찬이 실상 아이에게는 의욕을 꺾고 실패를 부르게 한다는 사실은 상상도 못 할 일이었죠. 이 책에서는 잘 알지 못했던 부모의 잘못된 신화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었습니다. 적어도 내가 부모가 되고 나서는 때때로 그런 함정에 빠질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교실에서 나오는 소리와 함께 공부를 즐기고 싶었던 아이가, 너무 많은 칭찬으로 인해 공부를 싫어하게 되었다는 대목은 얼마나 많은 부모들의 고민을 대변했는지요.

‘자기 불구화 현상’이라는 말을 처음 듣고 그 의미를 짚어봅니다. ‘부모의 기대가 너무 과도해 버려 아이가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핑곗거리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참으로 씁쓸한 현실입니다. 그러곤 저는 제 아이가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 속의 팁들을 전부 적어 두었습니다. 학원을 그만두고 싶다고 하는데, 혹시 내가 기대를 걸고 싶었던 걸까요? 정말 속상하네요.

이 책은 부모가 기쁘게 아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사실은 그들의 성장을 막고 있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도한 칭찬 대신 진정한 피드백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또한 잘못된 기대와 칭찬이 오히려 아이를 아프게 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저는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 아들이 나중에 이 책의 내용을 읽으면 ‘과연 나는 부모의 기대에 시달렸던 그 아이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까 걱정이 앞섭니다. 나도 모르게 아이의 내적 동기를 꺾고 있지는 않을까 의구심이 드는 순간들이 많았거든요. 사실, 아이에게 조금씩이라도 경계하고 나름의 대화는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런 노력은 더 깊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한 육아 팁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아이를 바라보아야 하는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했어요. 정확하고 진정한 칭찬과 꾸중, 아이와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습니다. 2030 부모 세대에게 더욱 많이 읽힐만한, 기성세대가 놓치기 쉬운 마음의 갈림길을 책임지고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정중하게 이 책을 ‘책 추천’으로 소개하고 싶네요.

과연 이 책의 저자 김영훈 교수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부모들의 심리를 치유해왔을까요? 나는 앞으로 이 책의 내용을 지켜보며 실천해봐야겠어요.



저자 ‘김영훈’에 대하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사회심리학자이며 문화심리학자. 부모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며 그 답을 찾아가다, 부모의 칭찬과 아이의 긍정적 태도가 오히려 아이의 동기를 꺾고 실패를 부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원인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칭찬과 꾸중, 긍정적 사고와 부정적 사고, 보상이 아이들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부모의 더 효과적인 훈육을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후에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긍정심리센터 연구원을 지냈다. 2012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2013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특훈교수’에 선정 및 임명되었고, 2015년 아시아사회심리학회(Asian Association of Social Psychology)에서 ‘최고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삼성, LG, 사법연수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연수 등 각종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강연했으며, 저서로는 『노력의 배신』, 『차라리 이기적으로 살걸 그랬습니다』가 있다.


가정과 육아라는 주제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던 책이에요. 아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특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아이를 키우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잘못된 기대에서 벗어나, 진정한 칭찬과 꾸중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거라고 믿어요. 김영훈 교수님의 통찰력이 담긴 이 책은 특히 한 번쯤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입니다! 아이를 위한 좋은 방법과 마음을 갖게 해주시는 이 책을 이렇게나마 ‘책 추천’ 드리며 끝내려 합니다. 저의 독후감이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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