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크리스 윈터의 『수면의 뇌과학』이라는 책을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수면에 대해 그동안 무심코 지나쳐왔던 저에게 이 책은 정말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몇 권의 책을 읽다 보면 왜 이 책들이 그렇게 유명한지, 정말 ‘이거다!’ 싶은 순간이 오는데, 이 책은 그런 순간을 선사해주었기에 직접 블로그에 독후감을 작성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여러분도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라는 마음으로, 제가 느낀 소감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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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뇌과학
크리스 윈터 외
메이저리그 공식 수면 주치의이자 30년 경력 신경과학자가 말하는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수면 해법
목차
- 들어가며 잠을 대하는 당신의 태도부터 바꿔라
- 1부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잔다
- 습관으로 치부하기 쉬운 질병, 수면 장애 이…
- 1장 잠은 최고의 만병통치약이다
- 잘 때 뇌는 노폐물을 제거한다 │ 적게 자면…
- …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적으로 정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금의 현대인들은 수면 부족에 시달려야 하는 현실, 그리고 그로 인해 인생의 질이 떨어지는 모습을 실제로 체험하곤 했죠. 매일 아침, 회의나 학교 수업에 나가면 계속 졸린 상태가 이어지면서도 ‘좀 더 자고 싶다’며 나름의 해법을 찾고 있었던 저에게, 이 책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저자 크리스 윈터는 수면을 단순한 휴식으로 보지 않고, 우리의 뇌와 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네요. ‘잠은 최고의 만병통치약이다’라는 주장은 정말 회의적인 상황에서도 내가 그동안 그냥 잠을 시간 낭비라 여겼던 걸 반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수면의 양과 질을 경시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정기영 교수님의 서평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책은 그냥 수면에 관한 정보가 아니라 우리 인생을 바꿔줄 기술적 관점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을 재조명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잠을 잘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끔 만듭니다. 저는 책을 읽고 나서 아직 실천한 것은 많지 않지만, 우선 수면을 좀 더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몸은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을 통해서만 진정한 회복을 한다는 것을 이해했으니까요. 인간의 뇌는 폐기물 배출을 위해 수면에 있어 최적의 상태를 요구한다고 하니까 정말 경이롭기도 하더라고요. 수면 문제를 겪는다면, 저자 크리스 윈터의 말처럼 문제가 무엇인지 진단하고 자신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차원에서 접근하지 않으면, 사소한 것이지만 심각한 것은 나중에 뒷일을 감질나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맞는 수면 패턴을 발견하고, 생활에서 실행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저 또한 언젠가 하루에 8시간 넘게 자는 게 정상이라는 것을 공부하게 될 날도 오겠죠.
저자 ‘크리스 윈터 외’에 대하여
30년 경력 신경과학자이자 수면의학자.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신경학 수련의 과정을 거치고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서 수면의학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버지니아 샬로츠빌에서 수면의학 및 신경학 전문 병원을 운영 중이다. 또한 1993년 이래로 헌신해온 수면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인정받아 세계 최대 규모의 수면학술대회인 미국수면학회에서 연구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비롯한 9곳의 메이저리그 야구팀과 NBA리그 농구팀 등 다양한 프로 스포츠리그에서 수면 자문도 맡아왔다. 수면이 기량에 미치는 맞춤형 분석을 통해 폭발적 성과로 선수들을 이끄는 것이 그의 역할이다. 이러한 그의 수면 컨설팅은 운동선수뿐 아니라 미군, 대기업 등 더 나은 성취가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수면의 중요성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의학 팟캐스트인 〈슬립 언플러그드Sleep Unplugged〉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스 뉴스〉에 정기적으로 출연해 수면 상담을 하고 있다. 『맨즈 헬스』, 『위민즈 헬스』, 『러너스 월드』 같은 잡지에도 기고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잠들지 못하는 아이The Rested Child』가 있다.
이러한 수면에 대한 높은 이해를 돕기 위해 쓰여진 『수면의 뇌과학』 정말 추천드립니다. 수면은 단순히 잠자는 시간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알게 됨으로써,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수면을 잘 이해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수면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며 이 책을 참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삶을 위해 모든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덩달아 저녁에는 올바른 수면 습관을 기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방법을 배워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크리스 윈터의 바른 수면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이 건강해지는 기회를 꼭잡으며 함께 성장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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