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광민의 첫 저서인 『쓸데없는 걱정으로 준비된 체력이 소진되었습니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저 역시 작은 걱정들로 쌓이게 되는 일이 퍽 많아지다 보니,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커졌어요.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고, 그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됐답니다. 이 책은 심리 전문의인 저자가 자신과 같은 만성 불안러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평소 걱정이 많으셨던 분이라면 꼭 이 책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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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걱정으로 준비된 체력이 소진되었습니다
이광민
“사소한 일에 멘탈이 부서지는 저,
비정상인가요?”
목차
- 프롤로그 없는 걱정도 사서 하느라 일상이 버…
- PART 1. 매사에 걱정하는 제가 이상한 …
- _당신의 불안은 정상입니다
- 정신과 전문의인 나도 불안하다
- 걱정이 많은 것도 병인가요?
-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불안도 있다
- 실수할까 봐, 인정받지 못할까 봐
- …
이 책은 우리에게 불안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알려줍니다. 저자는 불안이 우리가 처한 현재 상황에서 나오는 정상적인 감정임을 명심하라고 합니다. 무조건 불안을 없애려는 시도가 오히려 나를 지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불안을 느끼는 건 결코 비정상적인 일이 아니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 해결될 수는 없다는 주장이 와닿았습니다. 특히, 불안은 결국 그 자체가 나의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한 반응이라는 점에서,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한 부분에서 저자는 뜻밖의 조언을 합니다. 불안은 완전히 없애야 할 적이 아니라, 내가 필요한 불안과 필요하지 않은 불안을 구분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 두 불안을 정리해보는 연습을 제안합니다. 누구나 겪는 사소한 실수에 대해 가혹하게 나 자신을 몰아세우는 것이 비단 나뿐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안도의 한숨이 나왔습니다. 읽는 내내 ‘정말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나뿐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한편,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즉, 우리가 자각해야 할 점은, 불안이 우리를 망치는 적이 아니라 과연 어떤 방식으로 대처할지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제 경험 중, 전화를 하는 것도 무서운 작은 불안이 있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마치 저자처럼 저 자신이 자존심이 상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비아냥거림을 느끼는 것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책은 각종 상황에서 겪는 불안의 사례를 제시하며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명확히 제시해 줍니다. 변화는 한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작은 걱정 하나하나를 돌이켜보면, 나를 쉽게 지치게 만들 수 있는 상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불안들을 마주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결국엔 스스로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책을 덮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것을 다시 발견하길 바래요. 결국, 걱정을 적절히 줄이는 노력과 함께 불안을 관리하는 기술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습니다.
저자 ‘이광민’에 대하여
강남 마인드랩공간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강사 및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임상교수를 지냈다. tvN 〈어쩌다 어른〉, MBC 〈전지적 참견 시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2 〈스모킹 건〉,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 등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여 자문과 상담을 해왔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길거리 상담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학과에 높은 문턱을 느끼는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자 힘쓰고 있다. 평소 불안장애까지는 아니지만 사소한 걱정과 불안으로 괴로워하는 수많은 이들을 상담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명쾌한 마음관리법을 전한다. “나 역시 불안에 취약한 사람”이라 고백하는 그는 누구보다 만성불안러들의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타인을 의식하느라 쉽게 방전되는 이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우리 모두 작은 실수도 크게 부각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더욱 잘하고 싶어서, 이왕이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나타나는 불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지 일상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그 해답을 만나본다.
이 책은 불안을 관리하는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불안이나 걱정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혹은 자신이 정상인지 아닌지 불안해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 추천을 드려요. 특히 요즘처럼 흔들리는 시대에 세상의 기대에 압도당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이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이광민 원장의 따뜻한 시선과 메시지를 통해 다시 한번 삶의 중요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걱정 많은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확실한 도움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어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손에 쥐는 것, 정말 좋은 선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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