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김주엽 작가의 ‘우리 아이 알레르기 해방일지’라는 책을 읽고 그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이 책은 소아 아이의 알레르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모님들에게 많은 위로와 공감을 주는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답니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 알레르기와 관련된 많은 사실들이 저에게는 낯설기만 했어요. 하지만 독서를 통해 알레르기와 싸우는 가족의 생생한 경험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지요. 그래서 더욱 깊이 있게 이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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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알레르기 해방일지
김주엽
소아 알레르기 자녀를 둔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 일기
목차
- 들어가는 글_알레르기와 한바탕 전쟁을 치르며…
- Part 1. 우리 가족의 알레르기 잔혹사
- 1. 피부만큼이나 커진 상처 _12
- 2. 모든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_16
- 3. 먹일 수 있는 음식을 찾아서 _20
- …
이 책은 한 가족이 소아 알레르기와 전쟁을 치르며 그 과정에서 느낀 고통과 희망을 담고 있어요. 작가는 27년 차 경찰관으로서 청소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경험 속에서 가족의 알레르기 문제를 직면하게 된 것이죠. 처음에는 알레르기라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았던 부모의 고백은 아주 절절하게 다가왔습니다. 작가는 모유를 떼고 이유식을 시작할 때 느꼈던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병원을 여러 번 다니며 겪었던 고통을 세심하게 그려내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유도합니다.
특히, 진물 나는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며 알레르기를 수용하기가 무척 힘들었다는 점, 그리고 모든 사람의 단순한 이해와는 다르게, 여러 음식을 한꺼번에 피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육아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생생하게 전달해 주었죠. 글 속에서 보습제의 중요성과 치료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 모든 과정이 얼마나 인내심을 요하는지는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같은 심각한 반응에 대한 두려침 역시 잘 묘사되어 있었죠. 작가는 긴급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준비 사항도 소개하면서, 부모가 갖는 불안감을 극복하려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였어요. 이러한 정보는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닌, 나와 내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아이의 첫 번째 소풍과 도시락 준비는 그 자체로 짠한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아내가 식품 알레르기 때문에 특별하게 준비한 도시락을 보고, 아이와 함께한 그 행복한 순간이 잊혀지지 않네요. 비록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한적이었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정성이 더욱 단단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에서는 아이가 알레르기 증세를 보이는 것에서 오는 부모의 괴로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힘들었다고 해요. 그렇기에 작가는 경험을 통해 모아모(모두의 아빠 모임) 같은 커뮤니티와 정보 공유의 중요성도 강조하였습니다. 혼자서는 이 힘든 길을 걸어가기가 너무 외롭기 때문에, 그 어떤 작은 지원과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하겠죠.
결국 이 책은 알레르기라는 고통을 주제로 하면서도, 결국엔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이가 당당하게 성장하는 과정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소중한 가족의 이야기가 또 다른 가정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이처럼 알레르기라는 큰 절벽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걷는 가족의 모습은 정말로 따뜻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저자 ‘김주엽’에 대하여
27년 차 현직 경찰관으로 한때 방황하는 아이들을 위해 청소년 봉사단체를 창단할 만큼 아이들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하나뿐인 아이에게는 꼭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심각한 식품 알레르기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를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뷔페 먹는 아이를 보는 게 꿈이 되어 버렸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알레르기라는 전쟁과 싸웠던 가족의 숨 가쁜 이야기를, SNS를 통해 글로 쓰기 시작했고, 노력과 시간이 더해지니 드디어 끝이 보였다. 걷다 보면 끝은 있겠지만 혼자 걷기에는 너무나도 외로운 이 길에 우리 가족의 이야기가 옆에서 같이 걷는 친구가 되어 주길 바란다. 지금은 알레르기와 가장 용감하게 싸워준 아내와 그 힘들고 어려운 길을 함께 걸어준 아들을 위해 ‘어디가꼬’라는 이름으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빠가 되는 여정을 계속 기록해 나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꿈꾸며 지역사회와 부모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그래도 괜찮아 그땐 나도 그랬어》가 있다.
결론적으로, ‘우리 아이 알레르기 해방일지’는 알레르기라는 주제를 통해 부모가 겪는 고통과 사랑을 동시에 전달해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이 책 추천을 통해 알레르기와의 전쟁을 함께 이겨내야 하는 많은 부모님들이 격려와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레르기로 인해 힘들어하는 많은 가정들에 이 책이 꼭 추천되고, 많은 부모가 그 길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주엽 작가의 여정이 계속해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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