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제가 읽은 ‘빵 굽는 레서판다 아루루’라는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이 책은 제 마음을 사로잡은 유아 분야의 매력적인 작품이에요. 아루루라는 레서판다가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정말 인상 깊었답니다! 책 추천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서평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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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굽는 레서판다 아루루
달보늬
뭐 하나 잘하는 게 없고
뭘 해도 엉망진창인
달빛마을 레서판다 아루루를 소개합니다!
목차
-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책의 주인공인 아루루는 정말 엉망진창이지만, 그 모습이 참 매력적이에요. 처음에는 어리버리한 아루루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는 모습이 웃음과 함께 마음을 저리게 하더라고요. 1+1도 힘들고, 뜨개질도 잘 못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아루루의 모습에서 제가 어렸을 적 들었던 응원의 목소리를 느낀 것 같아요. 저도 어린 시절,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마다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심통이 나는 기분을 경험했었거든요. 아루루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때의 감정이 떠오르며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무엇보다 친구들에게 빵을 구워주겠다고 결심하는 아루루는 정말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처음에 다짐을 한 것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큰소리를 치지만, 덜컥 피곤해지는 순간이 찾아오는 모습은 누구나 겪는 일이지요. 저도 종종 큰 꿈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힘든 순간이 오면 이리저리 마음이 흔들리곤 했거든요. 그래서 아루루의 심정이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마지막에 친구들의 칭찬을 받는 순간, 아루루가 정말 행복해 보여서 저도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100일 동안 매일 빵을 구워주는 여정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아루루, ‘할 수 있다’는 다짐 속에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루루와 함께한 이 이야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위로가 될 만한 이야기이니까요. 이렇게 귀여운 이야기를 통해 찾게 되는 작은 기쁨과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정말 책 추천하고 싶어요!
저자 ‘달보늬’에 대하여
아루루(Aluru)의 이름은 학명 아일루루스 풀겐스(Ailurus fulgens)에서 따왔습니다. 자이언트 판다의 유명세에 밀려 레서판다라고 불리기도 하고 너구리도 오해받기도 하는 이 복잡하고 흉폭한 생명체는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달빛마을 레서판다 아루루의 대충 구워도 맛있는 이야기 빵을 기대해주세요.
‘빵 굽는 레서판다 아루루’는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일이든지 처음은 어렵고 힘든 법인데, 아루루가 이를 진솔하게 보여주니까 많은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변덕쟁이 아루루의 여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도전의 중요성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책 추천을 드리며,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대화 나누는 시간, 가질 수 있길 바라요. 또한, 아루루와 같은 경험을 통해 모두가 조금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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