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윤규 작가님의 ‘팥죽 할멈과 호랑이’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 책은 아이들에게 교훈이 가득한 이야기로, 제가 읽으면서 정말 많은 감정을 느꼈어요. 요즘들어 아이들에게 읽어 줄만한 좋은 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 책 추천이라는 걸 통해 엄마들도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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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할멈과 호랑이
박윤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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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할멈과 호랑이’는 정말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가득한 책입니다. 강한 호랑이가 약한 할머니를 위협하며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처음에는 다소 긴장감을 주지만, 할머니가 팥죽을 쒀 주겠다고 하며 미루는 장면에서 저는 할머니의 애틋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고리타분한 적자세를 생각했던 저는, 읽는 내내 할머니의 감정에 이입이 되더라고요. 팥죽을 쒀 주면서도 슬프게 우는 모습은 저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그 모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친구들이 등장한 순간부터, 이야기를 관람하는 저의 감정도 함께 변화하는 것 같았어요. 알밤, 자라, 물찌똥, 송곳, 멍석, 지게와 같은 친구들이 할머니를 도와주러 등장하면서 나쁜 호랑이를 물리치는 모습은 정말 통쾌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서로의 힘을 합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메시지네요. 그리고 작가님이 의도한 나쁜 권력을 물리치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은 저의 마음속에 작은 불씨를 던져주었답니다. 요즘은 서로를 돕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참 소중한 것임을 매일 느끼고 있는데, 이 책 역시 그런 따뜻함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을 들게 해 주었어요. 이렇게 어린이 책 속에 담겨있는 교훈은 정말 크고, 저 역시 이 책 추천을 통해 좋은 책을 만났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 책을 제 아이에게도 꼭 읽어주고 싶어요!
저자 ‘박윤규’에 대하여
중앙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으며,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중앙대, 건국대에서 문예 창작을 강의했고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산왕 부루》,《버들붕어 하킴》, 《주문을 외자, 아르케옵테릭스!》, 《내 이름엔 별이 있다》, 《방울새는 울지 않는다》, 《신기한 사과나무》, 《뿔쇠똥구리의 꿈》, 《아리랑》, 《안녕, 태극기!》, 《고마워, 한글》, 《지켜라, 조선왕조실록》, 《선사 시대의 타임캡슐, 고인돌》, 《목민심서 정복기》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읽으면서 한편의 이야기에 그리움을 느끼고, 또 감동하며, 저 스스로의 가치관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힘을 합쳐 나쁜 권력을 물리친다는 주제는 현대 사회와도 연결되네요.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어린이들이 함께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책 추천이라는 말을 꺼내게 되네요! 외로움, 슬픔, 그리고 협력의 힘을 모두 느끼게 해준 이 책을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꼭 올려주고 싶어요! 박윤규 작가님, 그리고 훌륭한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백희나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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