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새러 하트의 ‘수학의 아름다움이 서사가 된다면’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문학 속에서 수학적 사고가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를 흥미롭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참으로 매력적인 주제죠? 수학과 문학의 경계가 허물어질 만큼, 두 분야는 서로 깊이 있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과연 수학의 아름다움이 서사가 된다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이 책의 내용을 만나보니, 수학의 창의성과 문학의 서사적 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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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아름다움이 서사가 된다면
새러 하트
목차
- 추천의 글
- 들어가며
- 1부 수학적 구조와 창의성 그리고 제약
- 1 하나, 둘, 신발 끈을 매자: 시의 수학…
- 2 서사의 기하학: 수학은 어떻게 이야기를 …
- 3 잠재 문학을 위한 작업실: 수학자와 울리포
- 4 어디 한 번 따져보자: 이야기 선택의 산술
- …
새러 하트는 이 책에서 수학과 시의 관계를 매우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수학은 숫자를 세는 단순한 리듬에서 시작하지만, 그러한 단순함 속에서 우리는 복잡한 구조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숫자 패턴과 동시에 문학에서 사용되는 복잡한 형식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의 운율은 수학적 원리로 뒷받침되는 것이죠. 정말 신기한 건, 허먼 멜빌의 ‘모비 딕’ 같은 문학 작품에서도 수학적 대칭이 언급되고, 그런 수학적 사고가 결국 이야기를 심화시킨다는 점입니다. 수학의 아름다움이 문학 속에 스며들어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드는 과정은 매혹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숫자 ‘3’이 이야기 구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통찰도 있었습니다. 특히 삼분법은 이야기에 놀라운 깊이를 추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숫자가 가진 우연적 그리고 상징적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그 속에서 문학적 상상력과 수학적 사고의 만남을 더욱 흥미롭게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으면서 문학과 수학이 결합하는 것이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과학적 사고는 역시 가장 큰 상상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하나의 창구가 되었습니다. 또, 대수학과 기하학 사이의 아름다운 연결도 엿볼 수 있었죠. 그렇게 우리는 수학을 단순한 산술적 사고가 아닌, 풍요로운 상상력을 가지고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깊이 있는 이야기 안에 수학과 문학이 어떤 상관관계를 가질 수 있는지 생각하면서 많은 귀중한 지혜를 얻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넓히는 것이 아닌, 수학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저자 ‘새러 하트’에 대하여
(Sarah Hart) 저명한 수학가이자 재능 있는 수학 해설자. 옥스퍼드대학교의 발리올 칼리지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수학 석사 학위, 맨체스터 과학기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밟았다. 그 후 런던대학교의 버크벡 칼리지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당시 가장 젊은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전문 교수이자 최초의 여성 수학과 교수로 이름을 알렸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영국수학사학회(British Society for the History of Mathematics)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학 교수직인 그레셤 기하학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이 직책에 임명된 최초의 여성이다. 논문은 주로 군론(group theory)이며, 코딩 이론과 암호학 등 수학 안팎의 응용 분야들을 발표해왔다.
‘수학의 아름다움이 서사가 된다면’은 수학과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입니다. 삶의 깊이를 더하는 훌륭한 책 추천이에요! 역시 우린 수학적 사고와 문학적 상상력의 경계를 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세상에 살고 싶네요. 이 책을 통해 수학이 논리와 단순한 계산을 넘어서 얼마나 풍부하고 창의적인 원천인지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문학 작품 속에 잘 녹아든 수학적 사고를 통해 더 넓은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죠. 새러 하트의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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