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읽고 또 푹 빠져버린 책, 『붓다의 신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 책은 불교의 시작과 붓다의 생애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제가 진정으로 감화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막연하게 종교와 철학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던 저에게 이 책은 마치 길잡이 같은 존재였어요. 그래서 여러분께 강력히 책 추천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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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신화
동명
목차
- ㆍ 들어가며
- 제1부 붓다, 지난한 고뇌의 시간
- 01. 다음 생애를 스스로 선택하다
- 02.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는 방법
- 03. 붓다는 왜 길에서 태어났을까
- 04. 마야부인의 죽음
- 05. 붓다는 잘생긴 꽃미남이었을까
- …
붓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낯설지만 매혹적인 신화처럼 느껴졌습니다. 제1부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마치 붓다가 자신의 생애를 선택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지는 것 같았어요. 마야부인의 죽음 같은 중요한 순간을 통해 붓다의 고뇌를 읽어내며, 저도 감정이입을 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제가 최근에 겪었던 일과 맞물려 생각해보게 된 부분도 많았어요.
특히, 붓다는 왜 길에서 태어났을까라는 질문은 나도 내 길을 어떻게 선택할지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삶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 붓다가 겪었던 내적 갈등을 읽어내는 과정은 고요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순간들이었죠. 물론,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종교의 시각에서도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심지어 저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기도 했어요. 여러 관점에서 붓다의 신화를 바라보다 보니, 종교가 항상 진리로 향하는 길이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붓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니 그런 고뇌와 깨달음이 우리에게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삶의 고뇌를 겪고 있는 순간 저도 은근히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하거든요. 그럴 때마다 이 책을 다시 꺼내 읽어볼 생각이 드네요. 또한, 이 책은 제가 겪었던 많은 감정들을 허락하는 것 같았고, 이렇게 저를 위로도 해주었습니다. 凸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책 추천을 통해 주위를 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상대방과의 관계,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같은 것들이 결국 내가 선택한 길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줬죠. 저 또한 나에게 맞는 나만의 길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고민하면서, 붓다의 이야기를 되새기게 됐습니다. 여기엔 과거의 내가 아닌, 현재의 내가 반영되어 있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읽어보아야겠어요!
저자 ‘동명’에 대하여
東明 2010년 지홍 스님을 은사로 해인사에 출가하여 사미계를 받았으며, 2015년 중앙승가대를 졸업한 후 구족계를 받았다. 현재 중앙승가대 수행관장으로 재직하면서 광명시 금강정사에서 살고 있다. 1989년 계간 〈문학과사회〉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199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하여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20여 년 활동했다. 출가 전에 펴낸 시집으로 《해가 지지 않는 쟁기질》《미리 이별을 노래하다》《나무 물고기》《고시원은 괜찮아요》《벼랑 위의 사랑》 등이 있고, 기행산문집 《인도신화기행》《나는 인도에서 붓다를 만났다》 등이 있다. 1994년 제13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단순한 종교적 메시지만을 전달하지 않고, 우리의 삶에 대해 깊고도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것 같아요. 붓다의 신화는 그의 고뇌와 깨달음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조명해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붓다의 길을 따라가면서, 각자의 고뇌를 관조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계기가 되길 바라요. 혹시 이 글을 읽고 궁금해진 분들이 계신다면, 꼭 한 번 『붓다의 신화』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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