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오늘은 에릭 올린 라이트의 ‘계급론’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계급에 대한 이야기로, 정말 궁금했거든요. 소셜미디어에서는 언제부터인가 ‘20대 80’ 사회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잖아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어떻게 해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안 궁금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이 책을 집어 들었고, 그 결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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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론
에릭 올린 라이트
현대 사회 계급 분석의 바이블
– 관념적인 계급‘론’을 넘어선 계급 이론에서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회
목차
- 옮긴이의 글
- 서문
- 제1장 문제 설정: 계급 분석이라는 의제
- 1. 마르크스의 유산
- 2. 현대 마르크스주의 계급 분석의 의제
- 제1부 개념적 쟁점
- …
에릭 올린 라이트는 위스콘신-매디슨대학 사회과학부 교수로서 그의 저서에서 계급과 사회 구조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복잡한 현대 사회의 계급 분석을 더욱 명료하게 풀어냅니다. 그가 얘기하는 ‘모순적 위치’라는 개념은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깊이 감명받았던 부분인데요, 같은 사람도 여러 착취 구조 안에서 상반된 지위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각자의 자산이 얼마나 쌓여져 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계급적 지위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설명하는 부분은 저로 하여금 질문을 던지게 했습니다. “나는 어떤 계급 속에 속해 있고 어떤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가?” 사실, 우리 사회에서는 계급이라는 것이 행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에게서는 계급이 단순한 통계적 숫자가 아니라, 우리 생활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통찰하게 됩니다. 흥미롭게도 이 책에는 그리 정교한 이론 논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자는 이 복잡한 주제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료하게 펼쳐내고 있습니다. 마치 제가 사회과학 과목을 듣는 듯한 기분이 들었죠. 읽다 보니 왜 이 책이 계급 연구의 정수인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책 추천’받는지를 알겠더라고요. 실제로 많은 이들이 라이트의 글을 통해 계급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을 얻고 이론을 확대하고 있죠. 매 페이지마다 저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면서, ‘내가 속하고 있는 계급은 무엇인가?’를 다시금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현실세계와 이론의 간극을 메꾸는 그의 시도는 저로 하여금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저자 ‘에릭 올린 라이트’에 대하여
위스콘신-매디슨대학 사회과학부 교수이고, 분석 마르크스주의 세미나 그룹의 일원이자 ≪신좌파평론(New-left review)≫의 필진으로서 계급 분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웠다. 가능한 유토피아 기획(Real Utopia Project)을 주도하면서 대안적 정치경제체제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계급, 위기, 국가(Class, Crisis and State)』, 『계급구조와 소득결정(Class Structure and Income Determination)』, 『계급논쟁(The Debate on Classes)』, 『민주주의 심화하기(Deepening Democracy)』 등이 있다.
결국, ‘계급론’은 단순한 학술적 관찰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석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하는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계층화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며,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저자가 의도한 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통찰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저자 에릭 올린 라이트가 보여준 깊은 통찰력에 감사하며, 앞으로 이 책을 자주 꺼내볼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도 정말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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