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팀 파머의 ‘카오스, 카오스 에브리웨어’라는 과학서적을 소개할까 해요! 요즘은 모두가 혼돈 속에서 살고 있다곤 하지만, 그 혼돈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책이더라고요. 읽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됐지만, 정말 매력적인 내용에 푹 빠져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과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초부터 다져보자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손에 들었어요! 혼돈과 불확실성의 과학에 대해 궁금한 분들께 정말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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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카오스 에브리웨어
팀 파머
불확실성을 이해하는 것이 세계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기후, 질병, 경제, 전쟁 등 거의 모든 것에 관한 물리학
목차
- 옮긴이의 글
- 서문
- 들어가며
- 1부 불확실성의 과학
- 1장 모든 곳에 존재하는 혼돈
- 2장 혼돈기하학
- 3장 잡음, 백만 불짜리 나비들
- …
이 책은 불확실성이 삶의 본질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우리의 일상이 다양한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는 점을 강조하죠. 블랙홀 물리학자 출신인 팀 파머는 우연히 기후변화 연구에 뛰어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생겨난 그의 통찰은 매우 특별합니다. 처음에는 블랙홀과 중력에 대한 연구를 했던 그가 일상의 날씨를 예측하는 기상학으로 눈을 돌렸다는 것이죠. 책에서 그가 말하는 앙상블 예측 시스템은 어쩌면 우리 인생에도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제안입니다. 예를 들어, 내일 비가 올 확률을 60%라고 할 때, 우리는 이 정보를 통해 어떤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이러한 기초적인 확률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그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파머는 혼돈 속에서 불확실성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결정을 위해 미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되죠. 그 과정에서 삶의 불확실성을 대처할 수 있는 나만의 능력을 인식하게 되고, 그걸 통해 더욱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느껴집니다. 이런 관점은 단순히 기후변화 문제에 그치지 않고, 경제, 전염병, 혹은 개인의 삶까지도 포함됩니다. 간혹 무심코 지나쳤던 날씨 예보가 이렇게나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결코 간단한 일상이 아닐 수 있다는 것에 감정적으로도 큰 위안이 됐습니다. 또한 저자가 생명과 환경문제, 경제적 요소들까지 아우르며 이 모든 것들이 ‘확률’로 연결된다는 설명은 놀라웠습니다. 과학적 지식이 우리 삶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경험이었죠.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혼돈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혼돈이 우리 삶의 방식에 아주 깊숙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이 과정을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결정을 내리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저자의 고찰은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학문적 관점과 적용의 예시입니다. 정리하자면, ‘카오스, 카오스 에브리웨어’는 불확실성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하고자 하는 현대인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랍니다.
저자 ‘팀 파머’에 대하여
Tim Palmer 옥스퍼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영국 왕립학회와 미국 국립과학원 회원이며 대영제국 최고 훈장(CBE) 수여자이기도 하다. 스티븐 호킹의 스승이기도 한 데니스 시아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로저 펜로즈의 지도하에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연구하여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날씨로 분야를 바꿔 단기 및 장기 기후를 예측하는 ‘앙상블 예측 시스템(초기 조건, 물리 과정 등이 다른 여러 개의 모형을 실행하여 확률적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며 기상학자로서 입지를 굳힌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정기적으로 출간하는 평가보고서의 저자 중 한 사람으로 활동 중이며, 2007년 IPCC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국제기상기구상(2024), 영국 왕립천문학회 지구물리학 분야 금메달(2023), 유럽지구과학협회 루이스 프라이 리처드슨 메달(2018), 폴 디랙 금메달(2014), 미국기상학회 칼-구스타프 로스비 연구상(2010), 세계기상기구 노버트 거비어-멈 인터내셔널 어워드(2006)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자타공인 최고의 기후과학자이자 이론물리학자다. “불확실성의 과학이 매우 예측 불가능한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어떤 힘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견해를 켜켜이 쌓아온 그의 헌신으로 우리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기후변화와 우리 삶의 불확실성에 대해 깊이 알려주는 통찰이 가득 담긴 책이다! 기후과학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적극 ‘책 추천’하고 싶은 내용이네요. 팀 파머의 접근은 나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불확실성을 바라보는 저의 시각을 넓혀주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과학이 단순한 학문을 넘어 우리의 삶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닫게 될 거라 믿습니다. 정말 좋은 기회를 주신 이 책, 여러분께도 추천합니다. 혼돈속의 질서를 찾고 싶다면, 이 책을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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