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래음식』, 요리 분야 83위의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한국전래음식연구회의 ‘한국전래음식’입니다. 이 책은 조상들의 지혜를 담고 있는 전통 한국 음식을 다루고 있는데요, 보통 우리가 아는 한식의 범위를 넘어 다양한 반가 음식을 만나볼 수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 요즘 같은 시대에 전통 음식을 잊지 않고 지켜나간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름도 생소하지만, 한국의 전통 음식을 기록하고 복원하는 데 헌신하는 연구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 참 뿌듯했어요.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식생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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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래음식
한국전래음식연구회

“131가지 전래 음식의 기록을 통해 한국 반가 음식에 담긴
자연과의 조화, 건강한 식재료, 발효의 철학을 재조명하다.”

이 책의 구성은 아주 촘촘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발간사부터 시작하여, 반가 음식의 유래와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주식에서 시작하는 밥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웠어요. 예전에는 그냥 그저 먹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렇게 음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받으니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답니다. 음식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수단이 아니죠. 우리 조상님들이 지켜온 고유한 맛과 색, 그리고 그 속의 문화가 있잖아요? 조리법이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며 발전해온 과정도 뼈아프게 느껴져요. 내가 먹고 있는 음식이 어떤 역사를 품고 있는지, 어떤 정성을 들어서 만들어졌는지를 알게 되니까요.

저자 ‘ 한국전래음식연구회’에 대하여

한국 전래 음식의 원형을 복원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모임으로, 2015년 결성되었고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고문인 이말순 선생님을 중심으로 문헌 연구를 통해 식재료와 한국 고유의 전래 조리법을 계승하고 향토 음식 및 구전, 전술되는 전래 음식을 연구하는 등, 한국 전래 음식 발전을 위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간다. 연구회는 한식 레스토랑의 셰프와 대표, 조리과 교수와 강사, 식품 회사 연구원, 식품 관련 회사 대표, 에디터들로 구성되었으며, 정기적으로 모여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한식이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교육한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저에게 주어진 ‘음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자원인지 절실하게 느껴졌어요. 앞으로도 전통 음식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요리책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 유산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주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요. 전통 음식의 고유한 가치와 현대적인 의미를 모두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은 저처럼 한국 음식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 추천입니다! 여러분도 전통 음식을 통해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