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문경민 작가의 ‘나는 복어’라는 책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큰 감명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제 자신의 내면과 세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서인지, 이 책을 손에 쥐고 푹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두현의 성장 이야기와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은 제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이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요! 꼭 책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느낀 감동을 여러분도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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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복어
문경민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훌훌』 문경민 작가 최신작!
하고 싶다, 되고 싶다, 먹고 싶다, 같은 모든 욕심이
무너지던 나를 일으켜 세웠다.
목차
- 본문 05
- 작가의 말 188
‘나는 복어’의 주인공 두현은 스스로를 ‘복어’라고 칭하는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금강복집의 손자로서, 그의 삶은 색다른 매력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아버지의 모진 말 때문에 청산가리를 먹고 스스로 세상을 등진 사건은 두현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는 두현의 마음속에 복어의 독보다도 더 짙은 고통과 슬픔으로 얼룩졌습니다. 이러한 아픔 속에서도 그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따뜻한 복국을 내어주며 그를 지켰습니다. 이런 그들의 사랑은 정말 큰 힘이 되었죠. 마치 우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을 기억하듯이요. 친구 준수와의 현실적인 목표,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는 삶은 두현에게 희망의 끈을 안겨 주었습니다. 잡지 못한 아픔 속에서도 두현이 꿋꿋하게 생존하는 모습은 그저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 책은 두현이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진로에 대한 선택 같은 고민들이 진솔하게 드러납니다. 연애와 우정, 꿈과 목표 사이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며, 종종 두현은 도전의 압박감에 짓눌리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재경과의 관계에서의 갈등은 마치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겪는 여러 가지 관계의 어려움과도 닮아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가 느끼는 슬픔, 열망, 그리고 사랑 등은 정말 소중한 감정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죠. 책의 전반에 흐르는 중압감 속에서도 두현이 만들어가는 내일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은 많은 이들에게 힘을 줄 것입니다. 그가 자기 존재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각자의 아픔과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리며 깊이 공감할 수 있습니다. 문경민 작가는 복어라는 상징을 통해 우리 내면의 강함과 소중함을 부각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만큼 이 작품은 깊이 있는 메세지를 지니고 있고, 읽는 내내 제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누구나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고,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지지하며 성장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도 ‘나는 복어’를 읽으신다면, 감정을 나누는 기쁨과 그 속에서 발견하는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실제로 두현의 말처럼, 우리는 브라운관 안의 주인공이 아닌, 우리의 삶에서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 책을 통해 그런 용기를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자 ‘문경민’에 대하여
『훌훌』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문학상 대상과 제14회 권정생문학상을, 『지켜야 할 세계』로 제13회 혼불문학상을, 「곰씨의 동굴」로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을, 『우투리 하나린』으로 제2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동화 『열세 살 우리는』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용서할 수 있을까』 『딸기 우유 공약』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장편소설 『화이트 타운』 등이 있다.
이처럼 ‘나는 복어’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과 진정한 치유의 과정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삶의 아픔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되며, 세상 속에서 나의 자리를 찾는 중립적인 여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복어처럼 보이지만, 그 독기마저도 나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해요. 책 추천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여러 고뇌와 숨겨진 마음의 상처를 안아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감정의 짙은 풍경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문경민 작가의 소중한 메시지가 여러분에게도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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