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프란스 드 발의 ‘공감의 시대’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대 사회의 큰 이슈를 과학적으로 접근합니다. 제가 최근에 직접 읽고 느낀 점을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제목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함께 저의 호기심이 자극되었습니다. 과연 ‘공감’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싶었죠. 이왕 읽는 김에 이 책 추천을 통해 조금이나마 제 생각을 나누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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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시대
프란스 드 발
목차
- 옮긴이 서문
- 서문
- 1장 좌와 우의 생물학
- 진화 정신 | 과잉 사랑을 받는 아이 | 마…
- …
프란스 드 발은 동물행동학자이자 영장류학자로서, 우리가 이해하는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공감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독자들이 읽어나가면서 느끼겠지만,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닙니다. 그는 인간 사회의 본질을 파헤치면서도 우리가 공유하는 감정의 뿌리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 가장 큰 감정은 바로 연결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각자의 존재에 대해 잃는 과정이 너무나 자연스럽고도 슬픈 일이지만, 드 발은 그 순간에도 우리를 서로 연결짓는 존재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드 발은 생존경쟁이 자연의 개념으로 여겨졌던 20세기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이다”라는 고정관념 대신, 그는 우리가 내재적으로 지닌 공감의 본능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다양한 동물들, 특히 영장류를 연구하며 이타성과 공정성의 생물학적 기원을 밝혀줍니다. 이는 실제로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저는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단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인류가 함께 진화해온 역사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한 문장을 다시 떠올리면, “우리는 서로에게 의존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는 저에게 큰 힘을 주었고, 특히 요즘의 사회가 얼마나 개인주의적으로 변해버렸는지를 반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마다의 삶이 얼마나 복잡해졌는지를 이야기하며, 우리가 얼마나 공감해야만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지를 느꼈습니다. 드 발은 공감이라는 것이 인류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자연이 우리에게 부여한 선물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사랑하게 마련인 스토리의 뒷면에 있는 과학적 배경을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는 이러한 고찰이 개인의 삶에도 어떤 식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변의 고통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을까? 우리 사회가 진정한 의미의 공감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이는 정말 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공감의 시대’를 통해 그 가능성을 보았고, 나 자신도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공감의 가치를 직접 나누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구에게든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책 추천을 하고 싶어요!
저자 ‘프란스 드 발’에 대하여
Frans De Waal 네덜란드 태생의 동물행동학자이자 영장류학자. 1977년 위트레흐트대학교에서 동물행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첫 책 《침팬지 폴리틱스》(1982)로 큰 명성을 얻은 이후 영장류 동물과 인간의 유사점을 찾는 연구를 계속하여 수백 편의 논문을 〈사이언스〉 〈네이처〉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등에 발표했다. 에머리대학교 심리학과 석좌교수, 여키스 국립영장류연구센터의 리빙 링크스 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도서상(1989)을 수상했고,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2007), 〈디스커버〉 선정 ‘과학계 위대한 지성 47인’(2011)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주요 저서로 《영장류의 평화 만들기》 《보노보》 《내 안의 유인원》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 《동물의 감정에 관한 생각》 《차이에 관한 생각》 등이 있다. 2024년 3월 위암으로 투병 끝에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결론적으로, ‘공감의 시대’는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책임이 확실하네요. 자연과 사람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겨져 있어, 한 번 읽고 나면 그 내용이 가슴 깊이 새겨질 것입니다. 이는 분명 신자유주의나 사회적 다윈주의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더욱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이 책 추천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찾길 바라요! 드 발의 연구가 우리의 공감 능력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모두가 함께 읽고 고민해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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