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줄리언 반스의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이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 그의 작품이 단순한 미술 에세이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줄리언 반스는 알려진 것처럼 소설가이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미술에 대해 얼마나 열정적으로 탐구했는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책 추천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예술을 사랑하지만 가끔 그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저처럼 많은 독자들도 그의 글을 읽으면서 감정적으로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반스가 유럽의 미술산책을 하며 풀어낸 다양한 이야기들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요소가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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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줄리언 반스
“예술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낭만 가득한 산책길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목차
- 서문
- 1 제리코 · 재난을 미술로
- 2 들라크루아 · 얼마나 낭만적인가
- 3 쿠르베 · 그렇다기보다는 이렇다
- 4 마네 · 블랙, 화이트
- 5 모리조 · “무직”
- 6 판탱라투르 · 정렬한 사람들
- …
줄리언 반스는 이 책에서 그가 넘치는 열정을 가지고 바라본 여러 미술작품들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하지만 그저 정보와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느낀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제리코, 들라크루아, 쿠르베, 마네, 모리조 같은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다루면서 그들이 남긴 미술적 기록을 통해 독자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사유를 유도합니다. 그림이 단순히 화면 속에 감춰진 것이 아니라, 화가의 내적 갈등과 감정을 느끼게 해주며 그들과의 대화를 가능하게 만드는 방식, 매우 근사하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매료된 부분은 드가의 작품에 대한 반스의 해석이었어요. 그는 드가를 단순한 화가라기보다는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한 개인으로 그려냅니다. 이처럼 반스는 미술을 통해 독자가 화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며, 개인적인 느낌을 증폭시킵니다. 책이 오히려 차갑게 여겨지는 예술 분야를 부드럽게 풀어내도록 하는 그의 문체는 놀랍고도 매력적입니다. 예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넘어서,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그의 접근은 독자의 마음을 심사숙고하게 하죠. 이렇게 저자는 예술에 정답이 없으며, 감상 또한 각자의 몫이라는 것을 세심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 ‘줄리언 반스’에 대하여
Julian Barnes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2011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영국의 대표 작가. 1946년 1월 19일 영국 중부 레스터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현대 언어를 공부했고, 1969년부터 3년간 『옥스퍼드 영어 사전』 증보판을 편찬했다. 이후 유수의 문학잡지에서 문학 편집자로 일했고, 《옵서버》 《뉴 스테이트먼츠》지의 TV 평론가로도 활동했다. 1980년에 출간된 첫 장편소설 『메트로랜드』로 서머싯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해, 『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 『플로베르의 앵무새』 『태양을 바라보며』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 『내 말 좀 들어봐』 『고슴도치』 『잉글랜드, 잉글랜드』 『용감한 친구들』 『사랑, 그리고』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시대의 소음』 『연애의 기억』 등 13권의 장편소설과 『레몬 테이블』 『크로스 채널』 『맥박』 등 3권의 소설집,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 『줄리언 반스의 사적인 미술 산책』 등의 에세이를 펴냈다. 1980년대에는 댄 캐바나라는 필명으로 4권의 범죄소설을 쓰기도 했다. 1986년 『플로베르의 앵무새』로 영국 소설가로서는 유일하게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미국 문예 아카데미의 E. M. 포스터상, 1987년 독일 구텐베르크상, 1988년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부르상, 1992년 프랑스 페미나상 등을 받았으며, 1993년 독일 FVS 재단의 셰익스피어상, 2004년에는 오스트리아 국가 대상 등을 수상하며 유럽 대부분의 문학상을 석권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는 이례적으로 세 차례에 걸쳐 1988년 슈발리에 문예 훈장, 1995년 오피시에 문예 훈장, 2004년 코망되르 문예 훈장을 받았다.
결국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시각을 새롭게 정립시키게 만듭니다.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을 통해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서고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 추천에서는 단순히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나 개인의 인생과 예술에 대한 보편적인 이해를 깊이 있게 확장할 수 있을 것임을 느끼게 되네요.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감정적으로 각종 미술관을 탐방하는 기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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