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아주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바로 김지연 외의 ‘매개자의 동사들’이라는 책입니다. 요즘 예술과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 책이 더욱 궁금해졌어요. 블로그를 시작하며, 더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 차에 이 책을 발견했거든요! 정말로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었어요. 이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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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자의 동사들
김지연 외
목차
- 격려하다 / 고민하다 / 공감하다 / 극복하다 / 기획하다 / 넘나들다 / 망각하다 / 미안하다 / 미워하다 / 반복하다 / 반성하다 / 발견하다 / 번역하다 / 분열하다 / 사랑하다 / 사칭하다 / 상상하다 / 생산하다 / 생존하다 / 선택하다 / 설득하다 / 소통하다 / 수용하다 / 수행하다 / 실수하다 / 실패하다 / 싫어하다 / 연결하다 / 연구하다 / 외면하다 / 욕망하다 / 용역하다 / 운영하다 / 유보하다 / 의전하다 / 제안하다 / 조언하다 / 조율하다 / 존중하다 / 질문하다 / 집중하다 / 참조하다 / 창안하다 / 초월하다 / 타협하다/ 편집하다 / 포기하다 / 포장하다 / 해석하다 / 협력하다 / 협상하다
‘매개자의 동사들’은 단순히 예술이나 대중문화를 다루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다양한 매개자가 예술 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동사라는 형식을 통해 풀어내고 있습니다. 저자들이 선보이는 51개의 동사는 단순히 행동을 묘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감정과 상태를 아우르며 매개자들의 복잡한 마음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현장의 변화와 더불어 매개자가 겪는 고민과 극복의 과정을 깊이 사고하게 해줍니다.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느린 적고 관찰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한 이 책에서의 성찰은 제게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역할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끌어내야 하는 한편의 무대와 같은 이야기들. 읽어가며 매개자라는 자리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여러 다양한 감정이 소용돌이치기도 했고, 책을 읽는 내내 내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에게도 많은 의미를 주었습니다. 매개자의 동사들을 통해 서로를 연결하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정말 이 책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작가와 이론가, 그리고 예술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자 ‘김지연 외’에 대하여
김지연은 국문학, 미술사, 미술이론을 전공했다. 전시 형식이 비물질적인 요소들을 가시화하는 전략, 퍼포먼스를 비롯한 한시적인 예술이 가지고 있는 저장 욕망 등을 연구한다. 자의적으로 개념을 확장하면서 의미를 모호하게 만드는 언어 사용 습관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성 원리의 실체를 탐색하고 있다. 가나아트센터, 학고재갤러리에서 일했고, 독립큐레이터로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광주비엔날레재단 전시부장으로 일했다. 2016년부터 매개자들의 글쓰기에 주목하는 출판·전시기획사인 소환사를, 2018년부터 전시공간 d/p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해인아트프로젝트 2013), 〈달그림자〉(창원조각비엔날레 2014)의 큐레이터, 〈행랑〉(세계문자심포지아2016), 〈투어리즘〉(제주비엔날레 2017)의 예술감독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공간 d/p를 운영하면서 〈노화〉(2018), 〈독립〉(2019), 〈실종〉(2020), 〈도둑〉(2021), 〈질감〉(2022), 〈관객〉(2023), 〈유산〉(2024)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척〉(안애순 안무, 2021), 〈몸쓰다〉(안애순 안무, 2022, 2023), 〈행플러스마이너스〉 (안애순 안무, 2024) 등의 무용공연에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했다. 세대가 다른 10쌍의 작가들이 서로의 예술세계를 인터뷰한 『예술가들의 대화』(아트북스, 2010),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바이칼 레지던시를 계기로, 창작현장에 대해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한 『후일담: 느슨한 아바이』(경향아트 2013) 등을 출간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느낀 점은 매개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술현장에서 매개자는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들이 경험하는 감정과 그 속에서 생성되는 의미들이 무엇인지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보분들부터 이미 블로그를 운영 중인 분들께까지 많은 영감을 주리라 믿어요. 이처럼 다양한 감정을 자각하며 배워가는 책이니,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은 정말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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