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번에는 서동찬 작가의 ‘깬다’라는 작품을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최근에 서동찬 작가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에는 제목이 주는 경쾌함과 함께 묵직한 내용을 상상하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이 특별한 복싱 소설은 제 자신의 이야기도 담고 있는 것 같더군요! 이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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깬다
서동찬
★『특별한 호두』 서동찬 작가 신작★
자발적 거리 두기 추구자 하준의
파워풀한 성장통 부수기
목차
- 깬다
- 작가의 말
‘깬다’는 고등학교 1학년 송하준의 이야기로, 첫 시작부터 강하게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하준은 자신의 내면에 벽을 세우고, 인간관계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며 누구에게도 간섭받고 싶지 않은 삶을 원합니다. 그의 이기적인 소원은 그를 외롭게 하고 또한 더 깊이 들어가게 만드네요. 그 고립된 상태에서 복싱이 그의 자아를 표현하는 수단이 됩니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육체적으로는 강해지지만 정작 사람들과의 소통은 더욱 회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집니다.하준의 복싱에 대한 태도는 처음에는 타인을 배제하는 벽으로 작용했지만,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점차 변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다원이라는 인물의 등장은 하준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해방의 상징이었죠.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복싱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며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갑니다. 이 책은 단순한 운동 소설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을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성장이야기라는 것이 매력적이에요. 복싱의 세계를 통해 하준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인간관계를 다시 바라볼 힘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결과가 항상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감정이 더 깊게 와 닿았어요. 실패와 아쉬움 사이에서 하준은 결국 스스로를 인정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더군요. 각 페이지마다 느껴지는 하준의 고뇌와 성장,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진솔한 감정들은 저 스스로의 모습과도 연결되어 아프면서도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생생한 복싱의 묘사뿐만 아니라 감정 색깔을 완벽히 그려낸 서동찬 작가는 다시 한번 제 마음속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그들 자신의 내면에서 무엇을 깨뜨리길 원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저자 ‘서동찬’에 대하여
1984년에 태어났다. 2013년 『새장 속의 새들』로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우수상을, 2015년 『범인, 그들은 모른다』로 대한민국전자출판대상 작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특별한 호두』로 제1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책 ‘깬다’는 단순한 스포트 소설 이상으로,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겪으며 마음의 벽을 깨고 성장해 나가는 아름답고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복싱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하준이 인간 관계에서 겪는 여러 갈등을 해결해가는 과정의 상징으로 자리잡습니다. 이렇게 멋진 작품을 읽고 나니, 꼭 주변 친구들에게 ‘책 추천’을 하고 싶네요! 온전히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고 싶다면 이 소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입니다. 서동찬 작가님, 감동적인 이야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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