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삶을 견디는 기쁨(리커버:K)』, 시/에세이 분야 53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헤르만 헤세의 에세이집 《삶을 견디는 기쁨》을 읽고 그 감동을 나누고자 합니다.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이 많아진 요즘, 어느 날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작가 헤세의 깊은 사색과 진솔한 감정들이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습니다. 헤세는 고통과 기쁨을 함께 이야기하며,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처럼 열린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책 추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 마음속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어떤 감정들이 느껴졌는지 함께 이야기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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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견디는 기쁨(리커버:K)

헤르만 헤세

힘든 시절을 지나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삶을 견디는 기쁨》
★★★ 교보문고 특별 리커버판 출간!

『삶을 견디는 기쁨(리커버:K)』, 시/에세이 분야 53위 – 책 추천

목차

  • 1부 영혼이 건네는 목소리
  • 작은 기쁨 12
  • 절대 잊지 말라 22
  • 무위의 미학 24
  • 아름다운 오늘 40
  • 잠 못 이루는 밤 42
  • 꿈 52
  • 내면의 부유함 54
  • 밤의 인사 60
  • 외로운 밤 62
  • 한밤중에 떠나는 행군 68
  • 오래된 음악 70
  • 혼자 걷는 길 81
  • 2부 조건 없는 행복
  • 도시 84

헤르만 헤세는 독일의 대표적인 문인으로, 그의 삶은 고난과 슬픔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아내의 정신병, 자살 충동, 전시의 고통 속에서도 그는 맑은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았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기쁨을 발견하였습니다. 《삶을 견디는 기쁨》은 그가 자기 삶을 통해 느낀 소소한 행복들과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에세이집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이 책은 헤세가 경이로움과 고통을 시와 산문 형식으로 쓰여낸 작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읽는 내내 생생한 풍경과 더불어 그의 감정 덩어리를 느낄 수 있었고, 특히 ‘고통과 행복은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기둥’이라는 그의 사상이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책의 첫 부분은 ‘영혼이 건네는 목소리’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며, 마치 헤세가 나의 마음속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내면의 부유함’과 ‘고통을 사랑하라’는 구절들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고통은 축복으로 가는 과정이다”라는 그의 강조는 저에게 한 줄기 빛처럼 다가왔습니다. 헤세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다면, 궁극적으로 삶은 당신을 위해 열리게 될 것’이라고.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겪은 어려운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저 역시 고통 속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고 느꼈지만, 헤세의 글을 통해 고통을 피하려고 했던 저의 모습이 어느새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비슷한 경험을 가진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삶을 견디는 기쁨’이란 무엇인지 헤세는 참으로 아름답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의 삶에서 찾아야 할 기쁨에 대한 깊은 통찰과 위로를 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헤세의 그림 또한 이 책의 매력을 더합니다. 그는 글뿐만 아니라 자신의 감성을 그림 속에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선사합니다. 조화를 이루는 그의 글과 그림들은 독자가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이끌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이 책이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지친 날 하루에 단 몇 페이지라도 읽으며 필요한 기운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종합적으로 《삶을 견디는 기쁨》은 물론 고통과 슬픔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지만, 그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것이 무엇인지를 되새기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인생의 고비고비에서 마주치는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숨겨진 기쁨을 찾아가는 내용을 다룬 이 책이야말로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 추천’의 대상이라는 제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저자 ‘ 헤르만 헤세’에 대하여

(Hermann Hesse)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트주의 소도시 칼프에서 개신교 목사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마울브론 신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한 후 이어 김나지움에서 학업을 이어나갔으나 포기하고, 탑시계 공장 견습생, 서점 직원으로 일했다.
틈나는 대로 습작을 하다가 1899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를 출간한 이후 1904년에 첫 번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발표한 후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11년에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한 후 스위스에 정착해 여러 작품을 썼으나 제1차 세계 대전 발발 후에 반전反戰 활동을 했던 헤세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칼 구스타브 융’의 제자 ‘요제프 랑’에게 정신의학적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 이후 ‘에밀 싱클레어’라는 익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하여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무렵부터 그림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후 화가로서의 역량도 펼치는 등 예술적 감성을 다양하게 나타냈다. 이 책에 실린 그림은 모두 헤세가 그린 것이다. 이후 《싯다르타》, 《황야의 늑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을 발표했으며 1962년에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뇌출혈로 사망했다. 1946년,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헤르만 헤세의 《삶을 견디는 기쁨》은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더욱 깊이 새겨봐야 할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 에세이를 통해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어요. 이 책은 지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조건 없는 행복’을 찾기를 바라면서 슬픔을 긍정하는 사색의 순간을 선물합니다. 고통을 사랑하고, 삶의 여정을 기쁨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많은 의미를 전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반드시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책 추천’ 드려요! 아름다운 혜안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감동적인 글을 선물한 헤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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